<가정예배로 믿음의 유산을 전수하라>
김용대 위원
서론> 가정예배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가정에 의무사항입니다. 자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며 믿음의 유산을 전수하는 가장 중요한 통로입니다.
본론>
1. 가정예배의 역사
1) 구약백성들 : 하나님과 생명의 언약을 체결한 아담에게는 의무가 주어집니다. 곧 하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쳐야할 의무입니다. 그러나 아담은 그 의무를 잘 이행하지 못하였으며 또한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기까지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물로 심판하시고 노아와 아브라함, 이삭도 온 가족들과 함께 하나님께 단을 쌓았습니다.
출애굽한 후 여호수아는 온 백성이 다른 신들을 섬길지라도 자신과 가족은 하나님만을 섬기겠노라 선언합니다.(수24:15) 다윗은 백성들과 함께 예배할 뿐 아니라 그의 가족들과 그리고 더 나아가 그의 아비 이새 집안의 온 가족을 위하여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다
2) 신약백성들 : 고넬료는 이방인이었지만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던 사람이였습니다.(행10:2)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아침 저녁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약)성경을 읽고 찬송을 부르며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3) 종교개혁시대 : 종교개혁자들은 가정예배를 아주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루터와 같은 시대에 살았던 전기 작가들은 루터가 가정예배를 드리는 일에 열심이었다고 증언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하나님은 매일 각 가정에서 그리고 개개긴을 통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경배를 받으십니다.”(웨신21:6절)고 고백합니다. 이처럼 가정예배를 통해서 믿음을 전수하려는 노력들은 역사 속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2. 가정예배 드리기
가정예배를 드리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1) 흔적을 남겨라.(녹음, 녹화) : 자녀가 성장하여서 이것을 보게 된다면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던 것을 추억하며 다시금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2) 아이들이 참여하도록 해라 : 아버지가 주도권을 가지되 순서(기도, 성경읽기등)를 맡아서 시키는 것입니다.
3) 가정예배라는 타이틀을 바꿔라 : 가정예배라는 딱딱한 이름보다는 가족이 함께 모여 기도회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변화의 노력을 가지세요.
4) 기도문 노트를 준비해라 : 노트를 준비하여 기도를 맡게 된 사람은 기도문 노트에 기록하여 그것을 통해서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에도 좋은 적용이 될 것입니다.
결론>
가정예배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의무사항이라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또는 아이들과의 대화를 하는 것은 매우 적은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세상은 우리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생각 못하도록 합니다. 너무 쉽게 세상의 매체들을 접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적극적으로 찾지 않으면 읽기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과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하고 지킬 것을 서약한 부모들은 귀한 믿음의 유산을 전수하기위하여 가정예배를 드리는 일에 더욱 실천적이어야 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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