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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회1> 경건, 복음 안에서 발견한 자기모순으로부터의 자유
장재혁 2015-03-30 추천 1 댓글 0 조회 220

<경건, 복음 안에서 발견한 자기모순으로부터의 자유>(고전4:1-7)

장재혁 성도

서론> 참된 경건은 성도가 실생활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달려있다고 여겨집니다.

 

본론>

1. 나는 과연 어떤 상태였는가?(과거의 삶)

교만한 마음은 ‘한껏 부풀어 올라 터지기 직전까지 이른 풍선’을 연상시킵니다.

1) 가장 두려워하는 상태는 공허함입니다.

2) 하나님과 상관없었던 제 자신은 그 자체로 고통이었습니다.

3)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은 늘 분주했습니다.

4) 매우 나약함을 느낍니다.

이것이 겉으로는 가득찬 것 같지만 그렇지 못한 자기모순을 가진 모습입니다. 그러나 누군가에 의해 평가받는 것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실존의 존재로서 자신을 대면할 수 있는 자리에 까지 자신을 내던질 때 존재에 대한 답을 조금이나마 알아갈 수 있습니다.

 

2. 복음으로서 새롭게 된 자기이해(현재의 나와 앞으로의 나)

어둠가운데 빛을 보게 되었을 때 복음이 일으킨 변화를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 바울은 복음을 따라 사는 자신의 삶에 어떤 평가가 주어지는지에 대해 좀처럼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사람의 평가에 의해 정체성이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2) 바울은 다른 사람이나 세상의 법정뿐 아니라 자신의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자신을 자신의 기준으로 평가할 때 본성적인 자신을 만족시킬 기준은 없습니다.

3) 복음 안에서 자신을 살피는 자들은 다른 사람의 평가에 요동하거나, 자기 자신의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결과로 인하여 낙망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모든 일을 있는 그대로 즐거워할 수 있고, 더 이상 남의 평가나 내 자신의 이력을 위해 살지 않는 것이 진정한 경건의 생활이 아닐까 여겨집니다.

 

3. 모든 판결은 이미 예수님께서 확정하셨다.

바울은 비록 자기 양심에 거리낌이 없다고 해서 그것 때문에 자신이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고전4:4) 그는 세상법정의 판결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1) 그는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고전4:4)고 고백함으로서 그에게 중요한 것은 주님의 판결뿐임을 분명히 합니다.

2) 이 판결은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순간 하나님 편에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라고, 그리스도 안에서 흠없는 자라고 판결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언행은 바로 이 판결에 따라 행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받으신 이 판결이 나의 모든 언행에 변화를 가져다주고, 나를 이끌어 갑니다.

그분이 그렇게 하십니다. 그리고 나는 그 복음의 판결을 따라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결론>

“예수께서 그 길을 가셨듯이 하나님께서 보낸 그 자리에서 예수그리스도와 연합한 삶을 살아내라”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성도인 제게 명하시는 바입니다. 이 명령에 변명과 타협을 버리고 부르심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경건생활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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