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03월12일 주보/칼럼(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가장 낮은 도시)
언약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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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Jericho)-2월18일(토)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지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여리고!
(the oldest city of the world, the lowest place on earth)
<여리고 휴게소 앞에 만들어진 분수대에 있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확인모자이크 벽화힙니다>
이것이 세계가 인정한 여리고의 캐치프레이즈입니다.
1.
해발 750m의 예루살렘에서 불과 30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갑자기 고도계가 ‘-’(빼기)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이어 넓은 평지에 쭉 펼쳐진 푸른 야자나무(종려나무) 숲이 보입니다. 그 숲이 있는 마을에 들어서면 어느 새 해저 300m입니다. 이곳이 유네스코를 통하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지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했다’고 인정한 여리고입니다.
2.
이스라엘백성들이 염해를 왼편에 두고, 해발 800m의 모압산지를 지나면서 이곳 여리고와 요단강 주변을 보았다면, 한 눈에 ‘정말 저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겠구나’ 싶을 만큼 물이 풍부하고, 숲(종려나무)이 우거져 있는 거대한 성읍이 한 눈에 들어왔을 듯합니다.
3.
여호수아 2장을 보면 여호수아가 파송한 두 정탐꾼이 여리고성에 정탐한 후, 여리고 군병들에게 들키지 않고, 라합의 집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 라합이 가르쳐준 산에 숨어 있어 3일을 있었습니다. 그전까지 성경을 읽을 때는 여리고 성읍 주변에 어떤 산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여리고성 주변 사방 500m는 그야말로 종려나무가 없다면 작은 언덕 위에 펼쳐진 허허벌판입니다. 숨을 곳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세계가 인정한 여리고의 캐치프레이즈입니다.
1.
해발 750m의 예루살렘에서 불과 30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갑자기 고도계가 ‘-’(빼기)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이어 넓은 평지에 쭉 펼쳐진 푸른 야자나무(종려나무) 숲이 보입니다. 그 숲이 있는 마을에 들어서면 어느 새 해저 300m입니다. 이곳이 유네스코를 통하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지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했다’고 인정한 여리고입니다.
2.
이스라엘백성들이 염해를 왼편에 두고, 해발 800m의 모압산지를 지나면서 이곳 여리고와 요단강 주변을 보았다면, 한 눈에 ‘정말 저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겠구나’ 싶을 만큼 물이 풍부하고, 숲(종려나무)이 우거져 있는 거대한 성읍이 한 눈에 들어왔을 듯합니다.
3.
여호수아 2장을 보면 여호수아가 파송한 두 정탐꾼이 여리고성에 정탐한 후, 여리고 군병들에게 들키지 않고, 라합의 집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 라합이 가르쳐준 산에 숨어 있어 3일을 있었습니다. 그전까지 성경을 읽을 때는 여리고 성읍 주변에 어떤 산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여리고성 주변 사방 500m는 그야말로 종려나무가 없다면 작은 언덕 위에 펼쳐진 허허벌판입니다. 숨을 곳이 없다는 말입니다.
<여리고 전망대에서 찍은 여리고 주변의 파노라마사진 / 아래 사진의 멀리 보이는 산지지형은 모압광야쪽입니다>
답은 라합이 여리고 군사들을 요단강 쪽으로 가게 만들고 정탐꾼들을 반대편인 유대광야 쪽으로 피해 숨어 있다가 요단강을 건너가도록 했던 것입니다.(유대광야는 석회암으로 형성되어 있어 나무가 잘 자라진 않지만 땅굴들이 많이 생겨 있어서 숨어있기에 안성맞춤-다윗이 사울을 피해 유대광야에 숨어 있었습니다)
4.
여리고는 요단강 하류이고 낮은 땅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하수가 많이 나는 곳입니다. 그래서 물이 많이 필요한 종려나무가 많이 나는 것같기도 하네요(‘종려나무가 있는 곳에 오아시스가 있다’고 말한 답니다)
1) 엘리야선지자에게 영감을 두 배로 받은 엘리사 선지자가 요단강을 건넌 후 처음 도착한 성읍이 여리고입니다. 그런데 그때 사람들이 새로운 선지자가 되어진 엘리사에게 찾아와 ‘성읍의 위치는 좋으나 물이 나빠서 소산을 얻지 못하고 이다’고 말합니다. 여리고의 좋은 물이 갑자가 나빠졌다는 말입니다.
2) 이 사건은 아합이 여리고성을 쌓은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와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수 6:25-26)
3) 그때 엘리사가 ‘새 그릇에 소금을 가져오라’고 하여 그 소금을 물근원에 던졌더니 물이 고쳐졌다고 합니다.
4) 이는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을 처음 정복할 때 여리고성을 정복한 것처럼, 아합으로 인하여 가나안 땅이 되어져 버린 약속의 땅을 엘리사가 다시 정복할 때 여리고성을 먼저 정복한 것과 같습니다.
5) 여리고성 사람들은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에게 나아왔고, 다시 물의 근원이 회복되는 역사를 경험한 것입니다.
답은 라합이 여리고 군사들을 요단강 쪽으로 가게 만들고 정탐꾼들을 반대편인 유대광야 쪽으로 피해 숨어 있다가 요단강을 건너가도록 했던 것입니다.(유대광야는 석회암으로 형성되어 있어 나무가 잘 자라진 않지만 땅굴들이 많이 생겨 있어서 숨어있기에 안성맞춤-다윗이 사울을 피해 유대광야에 숨어 있었습니다)
4.
여리고는 요단강 하류이고 낮은 땅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하수가 많이 나는 곳입니다. 그래서 물이 많이 필요한 종려나무가 많이 나는 것같기도 하네요(‘종려나무가 있는 곳에 오아시스가 있다’고 말한 답니다)
1) 엘리야선지자에게 영감을 두 배로 받은 엘리사 선지자가 요단강을 건넌 후 처음 도착한 성읍이 여리고입니다. 그런데 그때 사람들이 새로운 선지자가 되어진 엘리사에게 찾아와 ‘성읍의 위치는 좋으나 물이 나빠서 소산을 얻지 못하고 이다’고 말합니다. 여리고의 좋은 물이 갑자가 나빠졌다는 말입니다.
2) 이 사건은 아합이 여리고성을 쌓은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와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수 6:25-26)
3) 그때 엘리사가 ‘새 그릇에 소금을 가져오라’고 하여 그 소금을 물근원에 던졌더니 물이 고쳐졌다고 합니다.
4) 이는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을 처음 정복할 때 여리고성을 정복한 것처럼, 아합으로 인하여 가나안 땅이 되어져 버린 약속의 땅을 엘리사가 다시 정복할 때 여리고성을 먼저 정복한 것과 같습니다.
5) 여리고성 사람들은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에게 나아왔고, 다시 물의 근원이 회복되는 역사를 경험한 것입니다.
<안쪽이 여리고샘의 근원입니다. 물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주 유속이 빠르게 흐르고 있는 것입니다>
6.
여리고성의 옛터를 보았습니다. 가나안정복 당시 무너진 여리고성 터 위에 북이스라엘왕 아합이 벧엘사람 히엘을 시켜 성을 재건하게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여리고 성터는 20-30m의 언덕으로 형성되어 있고, 곳곳에 발굴하고 있는 흔적들이 있습니다. 난공불락을 자랑했다는 여리고가 아니라 폐허가 되어 있는 여리고를 보니 가나안족속이 쌓은 여리고성이나 아합이 쌓은 여리고성이나 인간의 쌓은 것은 그 어떤 것도 강할 수 없음을 봅니다.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
6.
여리고성의 옛터를 보았습니다. 가나안정복 당시 무너진 여리고성 터 위에 북이스라엘왕 아합이 벧엘사람 히엘을 시켜 성을 재건하게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여리고 성터는 20-30m의 언덕으로 형성되어 있고, 곳곳에 발굴하고 있는 흔적들이 있습니다. 난공불락을 자랑했다는 여리고가 아니라 폐허가 되어 있는 여리고를 보니 가나안족속이 쌓은 여리고성이나 아합이 쌓은 여리고성이나 인간의 쌓은 것은 그 어떤 것도 강할 수 없음을 봅니다.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
<지표면에서 약 3-4m정도 파 낸 후에 드러난 옛 여리고성 터입니다. 가이드가 뭐라고 설명을 했지만 저의 눈으로는 밖에서 안으로 무너진 것을 잘 모르겠더군요 그러나 고고학자들이 증명한 글들이 곳곳에 쓰여 있었습니다>
7.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오는 길이 3개인데 하나는
1) 서쪽 해변길(갈릴리에서는 너무 많이 둘러감,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때 유대광야 사이의 소렉골짜기를 통할 수 있으나, 갈릴리에서는 삥 돌아와야 함)이고,
2) 하나는 사마리아를 통해 산지 길을 오는 것(가장 가까운 길이지만 사마리아인과 상종하게 됨)이고,
3) 하나는 갈릴리에서 요단강 동편으로 건너가 소위 강변도로를 타고 쭉 내려와 여리고를 통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갈릴리지역에서 에브라임산지를 넘어 이방인들이 있는 데가볼리지역으로 건너야 하지만 요단강 변이 평지이기 때문에 걷기가 좋음)
8.
여리고는 요단강의 동서를 연결시켜주는 교통요충지이기에 문화와 상업도 많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큰 세무서가 여리고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공생애 마지막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실 때, 이곳 여리고를 통하는 요단강변길을 택하셨고, 세리장 삭개오를 만나시러(삭개오를 만나러 오신 것이죠) 갈릴리에서 이곳 여리고를 들리셨습니다. 소경 바디매오를 고쳐주신 일도 이곳 여리고에 마지막 들리셨을 때 행하신 표적입니다(마태는 그때 두명의 소경을 고쳐주셨다고 증거합니다. 아마 그 중의 한 명이 바디매오일 것입니다)
7.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오는 길이 3개인데 하나는
1) 서쪽 해변길(갈릴리에서는 너무 많이 둘러감,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때 유대광야 사이의 소렉골짜기를 통할 수 있으나, 갈릴리에서는 삥 돌아와야 함)이고,
2) 하나는 사마리아를 통해 산지 길을 오는 것(가장 가까운 길이지만 사마리아인과 상종하게 됨)이고,
3) 하나는 갈릴리에서 요단강 동편으로 건너가 소위 강변도로를 타고 쭉 내려와 여리고를 통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갈릴리지역에서 에브라임산지를 넘어 이방인들이 있는 데가볼리지역으로 건너야 하지만 요단강 변이 평지이기 때문에 걷기가 좋음)
8.
여리고는 요단강의 동서를 연결시켜주는 교통요충지이기에 문화와 상업도 많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큰 세무서가 여리고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공생애 마지막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실 때, 이곳 여리고를 통하는 요단강변길을 택하셨고, 세리장 삭개오를 만나시러(삭개오를 만나러 오신 것이죠) 갈릴리에서 이곳 여리고를 들리셨습니다. 소경 바디매오를 고쳐주신 일도 이곳 여리고에 마지막 들리셨을 때 행하신 표적입니다(마태는 그때 두명의 소경을 고쳐주셨다고 증거합니다. 아마 그 중의 한 명이 바디매오일 것입니다)
<사람들이 삭개오의 뽕나무라고 부르는 나무랍니다. 근데 수령은 500년이 안된답니다.ㅎㅎㅎ 물론 이것도 오래된 것이지만....>
9.
예수님께서 선한 사마리아의 인의 비유를 하실 때 ‘한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는 길에 강도를 만났다’이라고 소개합니다. 수도 예루살렘과 상업도시 여리고는 걸어서 한나절정도 걸립니다. 그러니 돈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닐 여지가 아주 많은 길입니다. 유다광야를 사진으로 보셨겠지만 산봉오리들이 쭉 이어져 있어 강도들이 숨어 있으면 알아채기 힘듭니다. 그러니 아주 위험한 길일 수 있습니다.
레위인과 제사장이 그 길을 지나가다 강도만난 사람을 보고 피한 것을 보면 이 날은 분명 안식일 전날입니다.(부정함을 피하기위해) 그런데 이 사람은 왠일인지 예루살렘에서 떠나 여리고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안식일 준수보다는 돈이 더 중요한 장사치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9.
예수님께서 선한 사마리아의 인의 비유를 하실 때 ‘한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는 길에 강도를 만났다’이라고 소개합니다. 수도 예루살렘과 상업도시 여리고는 걸어서 한나절정도 걸립니다. 그러니 돈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닐 여지가 아주 많은 길입니다. 유다광야를 사진으로 보셨겠지만 산봉오리들이 쭉 이어져 있어 강도들이 숨어 있으면 알아채기 힘듭니다. 그러니 아주 위험한 길일 수 있습니다.
레위인과 제사장이 그 길을 지나가다 강도만난 사람을 보고 피한 것을 보면 이 날은 분명 안식일 전날입니다.(부정함을 피하기위해) 그런데 이 사람은 왠일인지 예루살렘에서 떠나 여리고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안식일 준수보다는 돈이 더 중요한 장사치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 차로 이동할 때 여리고인근의 종려나무 숲을 찍었는데... 다 흔들려서...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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