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09월11일 주보/칼럼(세월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언약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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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계절이 참 쉽게 오가는 느낌입니다.
태풍과 함께 무더위가 물러나더니
가을의 기운이 완연한 아침과 저녁의 선선함이 있습니다.
태풍과 함께 무더위가 물러나더니
가을의 기운이 완연한 아침과 저녁의 선선함이 있습니다.
깊은 가을 하늘도 반갑고,
온 블록벽을 뒤덮은 담쟁이 넝쿨은 더욱 깊은 가을을 생각하게 합니다.
한가위를 넘기며 주일을 준비하는 와중에 느끼는 가을의 정취,
계절의 변화를 통하여 우리의 게으른 발을 즐겁게 하시는 주님의 부지런함을 닮아
담쟁이 잎사귀 다 떨어지기 전에 내가 기도한 일의 열매를 살피고
주님이 추수할 나의 삶도 돌아보는 기회를 삼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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