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04월09일 주보/칼럼
언약
201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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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유여한 것을 어떻게 사용할까?
칼빈은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부자를 두신 이유는
그들로 하여금 가난한 자들을 부요케 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조금 유여한 것(재물, 은사, 시간, 능력...)을 주시는 이유는
그것으로 나를 치장하고, 나를 더 드러내도록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케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가난한 자를 부요케 하는 그리스도의 일에 참여케 하는 것입니다.(고후9:13)
성도가 후한 연보에 참여하여 봉사의 직무를 감당하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입니다.
부요하신 자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당신을 주셨다면 우리는 가장 부요한 자입니다.
주께서 그 은혜를 따라 당신의 부요함을
우리의 가난함을 위하여 내어놓으셨듯이
우리도 우리의 유여한 것을 내어
가난한 자들을 부요케 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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