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8일 주보/칼럼
언약
20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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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우리 교회가 한 해의 재정을 결산하는 공동의회가 있습니다.
제 개인으로는 많이 지친 상태로 근근히 달려온 길이었는데...
문득 교회를 돌아보니
주님은 당신의 교회를 친히 건사하고 계심을 보았습니다.
교회의 주인이 누구시고
누가 교회를 세워가시는지 드러내시는 역사였습니다.
한해를 돌아보는 설문조사를 보면서
성도들이 교회를 돌아보며 생각하는 것이
목회자인 저보다 더 고상하고 아름답다는 고백을 합니다.
미력한 사역에 힘을 더 해주기 위해 얼마나 기도하는지 보였습니다.
주의 몸된 교회가 세워져 감에 있어서
목사나 직분자가 아니라
각 지체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성도들이
그 위치에 그 역할을 감당하기에 가능함을 보았습니다.
직분자들이 그 맡겨진 직임을 온전히 감당해 주시고
그 봉사와 돌봄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 세워져 가는 여러분이
주님의 교회의 힘이고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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