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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28일 주보/칼럼
언약 2016-02-28 추천 0 댓글 0 조회 100

복음을 위하여

 

“우리가 너희에게 신령한 것을 뿌렸은즉 너희 육신의 것을 거두기도 과하다 하겠느냐?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을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 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을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함이도다”(고전 9:11,12)

 

 

고린도교회 성원들은 다른 사도들의 생활과 비교하여 섬김에 있어서 전혀 물질 적인 것을 원하지 않고, 또 결혼을 하지 않은 바울을 보고 그의 사도권에 대해 의심을 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자신이 이 마땅히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누리지 아니하는 이유를 밝힙니다. 일하는 자에게는 합당한 권리가 따릅니다. 사도바울에게도 이러한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방해가 될까 염려하여 이 권리를 포기하고 불편하게 지낸다고 말합니다.

특권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부족함을 조금이라도 면할 수 있습니다. ‘포도원주인이 마땅히 그 포도실과를 먹을 권리가 있는 것처럼, 양을 기르는 목자가 양의 젖을 먹는 것처럼,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이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는 것처럼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바울은 이 권리를 “내가 차라리 죽을 지언정”이라며 강한 어조로 “복음을 위하여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즉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 곧 복음전하는 일을 헛된 대로 돌리지 못하게 하기위해... 그는 스스로 이 복음을 위하여 (장막만드는 일로써) 자비량하며 거리낌 없이 복음을 드러내며 범사에 참으며 지낸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나의 잠시의 편리를 위해 복음의 장애를 가져오지 않습니까? 한마디 말, 한 행동이 나의 평안 때문에 내 유익을 위하여 복음을 막히도록 하고 있지 않습니까? 주를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자신을 포기할 수 있는 믿음이 있습니까? 주일을 성수하는 것이나, 연보를 드리는 것이나, 시간을 드려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에나, 신앙과 복음을 위하여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는 믿음이 있습니까?

과연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는 명령을 쫓는 자들이 있습니까?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는 약속을 믿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요? 진실로 “인자가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는 주님의 탄식이 여전히 귀를 울립니다. 주의 나라와 복음을 위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의를 위하여 내게 있는 특권과 이익을 포기할 수 있는, 세상에 있는 지혜를 버릴 수 있는 믿음이 많았으면 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정말 우리가 받은 생명의 복음을 인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알고 그 말씀을 인하여 삶이 변화되어졌으면 합니다. 주님과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참을 수 있는 모습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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