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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17일 주보/칼럼
언약 2016-01-25 추천 6 댓글 0 조회 156

 

성찬조별모임


 

교회가 한 성찬에 참여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의 한 지체라는 표이다.

그래서 성찬에 참여할 때에 모든 성도는

‘자기(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되어진 형제와 자매)를 살핀 후에 참여’해야 한다.

주의 몸(자신이 포함된 그리스도의 몸)을 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것은 ‘스스로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개혁교회는 ‘자기의 몸을 살피는 일’을 위하여

성찬 전에 장로들이 심방을 하게 되고,

성찬이 있는 주일(2-3달에 한번씩)에는 예배를 마친 후

각 가정으로 돌아가 식사를 하고,

교구별로 한 가정을 정하여 다시 모여 다과와 함께 교제를 나눈다.

이 교제의 시간에는 어른으로부터 아이에 이르기 까지 자연스럽게 참여하는데,

어떤 격의나 룰없이 자연스럽게 진행이 된다.

교구의 장로들(2명)이 전체의 중심을 잡아주지만

대체로 주일의 설교와 성찬에 있었던 특별한 일,

장로들이 성찬을 위한 심방 중에 있었던 특별한 일이 소재가 된다고 한다.

또 넓게는 자녀들의 학교에서 있었던 일(대부분 개혁신앙을 가진 기독학교에 출석함)과

현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책이나 사건들에 대하여

기독교인이 어떻게 대체해야 하는지

(화란의 경우 동성애 안락사 매매춘등을 세계최초로 인정한 개방적인 나라임)를 이야기한다.

 

 

우리교회는 매주 성찬을 거행하지만 성도의 교제는 많이 미흡하다.

한 상에 참여하면서 한 주의 몸으로서 서로 돌아보는 일에는 아직 부족함이 있다.

이는 서로 만남의 시간이 짧아서 일수도 있고,

또 각인의 성격상의 차이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한 몸에 다양한 지체가 있고,

또 그 기능이 다르지만 점점 자라면서 온전한 한 몸을 이루듯이

서로 다른 환경, 서로 다른 성품, 서로 다른 재능들이 모인 우리가

이제 한 주의 상에 참여함으로서 한 주의 몸을 이루어가야 하겠다.

이 일을 위하여 올 한 해 동안 성찬조별기도회를

교제의 장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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