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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10일 주보/칼럼
언약 2016-01-25 추천 0 댓글 0 조회 148

 교사모임이 있었다.

지난 목요일(7일) 저녁 예배당에서 주일학교 교사모임이 있었습니다.
교사로 임명받은 분들이 다 참석하였습니다.
교회학교 운영방안과 올해 주일학교 교육방향, 그리고 계획을 의논하였습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교사들의 중심이 
우리 아이들을 개혁주의 신앙인으로 양육하는데 한 마음을 모은 것입니다.

겉으로 보면 모임시간이나 공부하는 교재나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큰 차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안건들을 두고 논의하는 교사들의 생각이 달랐습니다.
모든 교과과정이나 프로그램을 개혁주의입장에서 
어떻게 진행하고 가르칠 것인가를 의논하였습니다.

또 교사들이 스스로를 준비하고 훈련하는 일에도 게으르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자기 맡은 공과책을 읽고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가르치기 위하여 
교사들이 먼저 성경을 바르게 읽는 공부를 계속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도 자녀들을 동일한 신앙안에서 양육하기위해
교회학교 교사와 가정의 부모가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거나
교육부교재들을 만들어 공유하고 연계할 시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교회의 주일학교 교육환경은 많이 열악합니다.
분반공부를 하려고 하면 나누어져서 공부할 공간이 부족합니다. 
어른들이 쉴 공간이 없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것입니다.
이런 어려움들을 극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들이 마련되어야 하겠습니다.

현재로는 어른들이 주일학교 모임시간에 
[점심시간에 글읽기]에 적극 참여하고 토론도 열심히(?-시간 맞춰) 해서....
주일학교 아이들이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시다.

또 부모들이 주일학교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주일학교에서 요청하는 요절이나 설교문답을 가정에서 점검해 주시고, 
또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모임에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교사들과 자녀의 가정에서의 모습을 솔직하게 얘기하여
교사들도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양육할 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또 교회학교는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을 열어봅시다.
현재 용인의 다우리교회 출석하고 있는 김용대성도(전 주교부장)에게 들으니
다우리교회는 주일학교 아이들이 
전 주일 설교를 요약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부모들이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가르치기도 한다고 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가정에서뿐 아니라 교회학교와 협력하여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복이 무엇이겠습니까?

교회도 주일학교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이 교회의 신앙이 우리 세대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신앙을 계승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온 교회의 성원들이 다 함께 힘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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