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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나시우스 신경
최성림 2014-08-05 추천 1 댓글 0 조회 948

공교회 3대신경은 예배도움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사도신경] [니케아신경] [아타나시우스 신경]등입니다.

이중 [사도신경] [니케아신경]은 예배도움지에 나와 있으므로 [아타나시우스 신경]의 원문과 번역문을 실습니다.

 

아타나시우스 신경은 초대교회의 신학자인 아타나시우스의 신앙고백이 담긴 신경(Creed)을 말합니다.

삼위일체론과 그리스도의 성육신이 주된 고백의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아타나시우스 신경을 니케아신경과 사도신경과 함께 초대교회의 신앙고백으로 인정하지만, 내용이 너무 길어 예전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시는 대로 니케아 신경은 성자론, 곧 성자 예수님이 성부 하나님과 한 본체이심을 고백하는 것이라면 아타나시우스 신경은 초대교회 안에 자주 논란되어진 삼위일체에 관한 고백을 나타낸 것입니다

 

4세기초 알렉산드리아의 사제였던 아리우스는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시다 ;

하나님은 오직 한분 뿐이시며, 이 신성은 나누어지거나 전가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나고 성장하며 변화하는 성자는 하나님이실 수 없다.

성자는 무()에서 부터 존재하게 되어진 피조물중 하나다'고 주장하였습니다.(소위 [아리우스주의]라고 한다

이에 아타나시우스는

'하나님의 구원의 목적이 인간(믿는 자)를 신적존재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해 '하나님이신 성자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키시기위하여, 완전한 사람이 되셔서 우리의 구속과 성화로 이루신 분이시다'고 했습니다.

 

(니케아공의회[325)는 아리우스의 주장은 이단으로 정죄하였고, 아타나시우스의 주장이 교회의 올바른 신앙이라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아리우스가 당시 로마의 황제였던 콘스탄틴 2세의 힘을 빌어 교회안에서 아타나시우스를 따르는 자들을 몰아내었고, 이로 인해 아타나시우스는 교회에서 6차례(AD 337-357)나 거절당하고, 추방을 당하였습니다.

- 20년 어간은 아리우스의 주장이 정통교리로 받아들여진 시대입니다-

 

그러다가 357년 아리우스내의 강경파와 온건파의 분열이 일어나고 361년 콘스탄틴 2세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아리우스주의는  급격히 몰락하였습니다.)

 

아타나시우스신경이란 말은 실제 아타나시우스가 작성한 것을 의미하는 말이 아닙니다.

실제로 아타나시우스는 373년에 사망하였으며, 아타나시우스 신경은 5세기초-중반경(420-450년경)프랑스의 길리아지방에서 성립되어 교회 안에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글번역본 아래, 영역본도 있습니다)

 


[
아타나시우스 신경]

1)
누구든지 구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것 이전에 먼저 이 신앙을 소유해야 한다.
2)
누구든지 이 신앙을, 완전하고 순결하게 지키지 않으면, 틀림없이 영원한 멸망을 받을 것이다.

3) 이 신앙이란 다음의 것들이다. 삼위(三位)자체가 일체(一體)이시고, 일체(一體)자체가 삼위이신, 유일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4)
이 삼위는 혼합한 것도 아니요, 그 본질을 나눈 것도 아니다.
5)
왜냐하면 아버지의 한 인격()과 아들의 다른 인격(), 또한 성령의 또다른 인격()이 계시기 때문이다.
6)
그러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신격은 모두가 다 하나요 그 영광도 동일하며 그 위엄도 함께 영원한 것이다.
7)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그 자체로 존재한다.
8)
성부께서 창조함 받지 않으신 것 같이, 성자도 창조함 받지 않으셨으며, 성령도 창조함 받지 않았다.
9)
성부께서 다 이해할 수 없는 분이신 것 같이, 성자도 다 이해할 수 없는 분이시고, 성령도 다 이해할 수 없는 분이시다.
10)
성부께서 영원하신 것같이, 성자도 영원하시며, 성령도 영원하시다.
11)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세 영원한 분들이 아니시며, 한 영원한 분이시다.
12)
창조되지도 않았고 우리의 이해를 초월한 세 하나님이 있는 것이 아니라, 창조되지도 않고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 단 한 하나님만이 계실 뿐이다.
13)
성부께서 전능하시듯이 성자와 성령도 전능하시다.
14)
그러나 세 하나님의 전능자가 계신 것이 아니요, 오직 한 하나님의 전능자가 있을 뿐이다.
15)
성부가 하나님이시듯이 성자도 성령도 하나님이시다.
16)
그럼에도 세 하나님이 계신 것이 아니라 한 하나님만이 계실 뿐이다.
17)
성부께서 주님이시듯이 성자도 성령도 주님이시다.
18)
그럼에도 주님이 세 주가 아니라 한 주이실 뿐이다.
19)
우리는 이 각각의 삼위(三位)께서 그 스스로 하나님이시오, 주님이시라는 사실을 기독교의 진리로 받는 바이다.
20)
따라서 세 하나님이 계시며 세 분 주님이 계시다는 말은 참 기독교인으로서 금한다.

21) 성부는 그 무엇에서 만들어지지지 않으셨으니, 곧 창조함 받지도 않으시고, 나지도 않으셨다.
22)
성자는 성부에게서만 나시며, 지음을 받았거나, 창조되신 것이 아닙니다.
23)
성령은 성부와 성자에게서 보내지셨으나 지음을 받았거나 창조되었거나 발생된 분이 아니시고, 나오신 분이시다.
24)
따라서 세 분 성부가 아닌 한 성부, 세 분 성자가 아닌 한 분 성자, 세 분 성령이 아닌 한 성령만이 계실 뿐이다.
25)
이 삼위에 있어서 그 어느 한 위가 다른 한 위의에 앞서거나 뒤에 계신 것이 아니며, 어느 한 위가 다른 위보다 크거나 작을 수도 없다.
26)
다만 삼위가 함께 영원하며 동등하다는 것이다.
27)
따라서 앞서 말한 대로, 이 모든 것에서 삼위(三位)가 일체(一體)이시며, 일체(一體)가 삼위(三位)인 하나님께서 경배를 받으셔야 할 것이다.
28)
그러므로 구원을 받으려는 이는, 삼위일체에 관하여 이와 같이 믿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29)
동시에, 영원한 구원을 얻는 데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에 대하여 올바로 믿어야 한다.
30)
올바른 믿음이란 하나님의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이시오 동시에 인간이라는 사실을 믿고 고백하는 것이다.
31)
그는 성부의 본질에서 나신 신이시며, 이 세상이 생기기 전에 나신 자요, 동시에 인간으로서는 그 어머니의 본질로부터 이 세상에서 나신 분이시다.
32)
완전한 하나님이시오 또한 완전한 인간으로서 이성있는 영과, 인간의 육신으로서 생존하신다.
33)
신성으로서는 성부와 동등되나 그의 인성으로서는 성부보다 낮으신 분이시다.
34)
비록 그는 하나님이시며 인간이 되시긴 하나 둘이 아니요, 한 분 그리스도이실 뿐이다.
35)
하나됨에 있어서는 그의 신성이 육신으로 전환된 것이 아니라(육신화 함으로서가 아니며) 인간의 몸을 취한(그의 인성을 신성 안에 받음으로써) 하나님이 되시는 분이시다.
36)
온전히 하나인데, 그 본질이 혼합된 분이 아니라 품격의 통일성으로 하나되신 분이시다.
37)
한 인간이 영혼과 육신을 가졌듯이, 한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이시오 동시에 인간이 되신다.
38)
그 분은 우리를 위해 고난 받으시고 음부에 내려가셨다가 삼일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셨다.
39)
그는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곧 성부의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40)
거기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실 것이다.
41)
그가 오실 때에 모든 사람들은 육체로 부활할 것이며,
42)
자신들의 행위에 따라 판단을 받을 것이다.
43)
그리고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영생으로 나가고 악을 행한 자는 영원한 불에 들어갈 것이다.
44)
이것이 교회의 참 신앙이며, 이를 신실하게 믿지 않는 자는 구원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아멘.


[
아타나시우스 신경 전문(영어)]

1. Whosoever will be saved, before all things it is necessary that he hold the catholic faith;
2. Which faith except every one do keep whole and undefiled, without doubt he shall perish everlastingly.
3. And the catholic faith is this: That we worship one God in Trinity, and Trinity in Unity;
4. Neither confounding the persons nor dividing the substance.
5. For there is one person of the Father, another of the Son, and another of the Holy Spirit.
6. But the Godhead of the Father,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is all one, the glory equal, the majesty coeternal.
7. Such as the Father is, such is the Son, and such is the Holy Spirit.
8. The Father uncreate, the Son uncreate, and the Holy Spirit uncreate.
9. The Father incomprehensible, the Son incomprehensible, and the Holy Spirit incomprehensible.
10. The Father eternal, the Son eternal, and the Holy Spirit eternal.
11. And yet they are not three eternals but one eternal.
12. As also there are not three untreated nor three incomprehensible, but one untreated and one incomprehensible.
13. So likewise the Father is almighty, the Son almighty, and the Holy Spirit almighty.
14. And yet they are not three almighties, but one almighty.
15. So the Father is God, the Son is God, and the Holy Spirit is God;
16. And yet they are not three Gods, but one God.
17. So likewise the Father is Lord, the Son Lord, and the Holy Spirit Lord;

18. And yet they are not three Lords but one Lord.
19. For like as we are compelled by the Christian verity to acknowledge every Person by himself to be God and Lord;
20. So are we forbidden by the catholic religion to say; There are three Gods or three Lords.
21. The Father is made of none, neither created nor begotten.
22. The Son is of the Father alone; not made nor created, but begotten.
23. The Holy Spirit is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neither made, nor created, nor begotten, but proceeding.
24. So there is one Father, not three Fathers; one Son, not three Sons; one Holy Spirit, not three Holy Spirits.
25. And in this Trinity none is afore or after another; none is greater or less than another.
26 But the whole three persons are coeternal, and coequal.
27. So that in all things, as aforesaid, the Unity in Trinity and the Trinity in Unity is to be worshipped.
28. He therefore that will be saved must thus think of the Trinity.
29. Furthermore it is necessary to everlasting salvation that he also believe rightly the incarnation of our Lord Jesus Christ.
30. For the right faith is that we believe and confess that our Lord Jesus Christ, the Son of God, is God and man.
31. God of the substance of the Father, begotten before the worlds; and man of substance of His mother, born in the world.
32. Perfect God and perfect man, of a reasonable soul and human flesh subsisting.
33. Equal to the Father as touching His Godhead, and inferior to the Father as touching His manhood.
34. Who, although He is God and man, yet He is not two, but one Christ.
35. One, not by conversion of the Godhead into flesh, but by taking of that manhood into God.
36. One altogether, not by confusion of substance, but by unity of person.
37. For as the reasonable soul and flesh is one man, so God and man is one Christ;
38. Who suffered for our salvation, descended into hell, rose again the third day from the dead;
39. He ascended into heaven, He sits on the right hand of the Father, God, Almighty;
40. From thence He shall come to judge the quick and the dead.
41. At whose coming all men shall rise again with their bodies;

42. and shall give account of their own works.
43. And they that have done good shall go into life everlasting and they that have done evil into everlasting fire.
44. This is the catholic faith, which except a man believe faithfully he cannot be sa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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