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주의 신앙고백서
1. 루터교회의 고백서
1) 아우구스부르그 고백
-1530년 아우구스부르크에서 열린 국회에서 황제에게 제출된 것으로 개신교 고백서 중 가장 오래된 것이며 루터파교회의 신학의 기초이다.
2) 루터의 소,대교리문답
-대교리문답은 설교자들과 교사용, 소교리는 청소년 교육지도서
2. 개혁파(칼빈파) 교회들의 고백서
1) 제 2스위스 고백서
-불링거가 쓴 것으로 바젤을 제외한 스위스의 모든 개혁파교회가 채택했다. 개혁파교회는 이 고백서의 권위를 최고로 인정한다.
2)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
-우르시누스와 올레비아누스가 팔츠의 영주 프리드리히의 요청에 따라 작성한 것으로 교회교육을 위하여 작성된 것이다. 도르트회의가 지지했고, 독일과 화란계의 개혁교회들이 채택하고 있다.
3) 벨직신앙고백서
-G.De, 브레가 벨직(벨기에-화란의 식민도시였음)지역의 교회를 위하여 1561년에 작성한 것으로 이 신앙고백은 박해와 맞서 싸운 신앙인들의 신앙고백이 젖어있으며 고백의 내용들도 아주 잘 정리되어져 있어 개혁교회에서 아주 우수한 것으로 신앙고백중의 하나이다
4) 도르트신경
- 아르미니안들과의 논쟁을 해결하기 위한 공의회(1618-19)에서 아르미니안주의의 5대교리를 반박하여 작성된 것으로 가장 완전하게 칼빈 신학을 표명한 것으로 인정되며 화란계의 개혁교회 고백신경이다.
5) 스코틀랜드 고백서
-존 낙스와 동료들에 의해 1560년에 작성된 것으로 칼빈의 신학과 정신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장로교회의 기조가 될 만한 것들은 나타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웨스트민스터 공의회 이후 이 신앙고백서는 그 권위를 잃게 되었다. 그러나 이 신앙고백서의 가치를 찾아야 한다. 이는 로마교회와의 투쟁을 통하여 세운 참된 교회의 세 가지 표지가 잘 살아있는 것으로 칼빈의 신학을 매우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귀한 고백서이다.
6)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문서(*)
-1643~1646까지 개최된 웨스트민스터 공의회에서 채택된 장로교회의 신앙고백문서로 현재까지 개혁주의교회에서 최후의 신앙고백이다. 151명의 장로교회 지도자들에 의해 작성된 이 고백문서는 당시 청교도들이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국교회의 심한 박해하에서 개혁주의신앙을 견지하며 획득한 신앙의 유산이므로 그 가치가 있다. 신앙고백서가 완성된 2년 후에 대,소교리문답이 완성되었는데 이 신앙고백을 중심한 장로교회가 국교회가 될 것을 염려한 회중교회와 국교회파의 방해로 보류되었다가 1649년에 통과되었다. 신앙고백서는 33장으로 되어 있고, 대교리문답은 196문답, 소교리문답은 107문답으로 되어져 있고 그 신학은 칼빈주의 교리에 부합한다.
* 우리(고신)교회는 이 신앙고백문서를 교회설립 때부터 인정하였지만 공식적으로 채택한 것은 1969년에 와서이다.
초창기에는 비교적 전통적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의 문안을 그대로 받아들였지만 1975년 고려신학대학의 모교수의 강력한 주창에 의해 '미 북장로교회가 교회의 선교운동과 성령론의 발전을 이유로 1903년 새롭게 채택한(34장 [성령에 관하여], 35장 [하나님의 사랑과 선교에 관하여]을 첨가) 미국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도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참조 신득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 34, 35장에 대한 평가' 고려신학보 19집,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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