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된 말씀이며 이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는 사실을 알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혹 안타까운 말이지만 ‘만약 여러분이 알고 믿는 그 하나님이 성경에 계시되어진 하나님이 아니며 또 여러분이 기록해 놓은 말씀대로 살았다고 자신하는 그 생활이 말씀을 잘못 깨달은 상태에서 살아온 생활이라면 여러분의 나중은 어떻게 될까요? 하기 싫은 말이지만 주님께서는 매우 단호하게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요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볼 때 우리의 구원은 우리 나름의 열심이나 하나님에 관한 인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아는 것이며 그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느냐 아니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하며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하는 길밖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도 자기의 행함으로 구원받을 자가 없습니다. 아무도 자기 확신이나 신념으로 구원이 이를 자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아니하고 구원을 받을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지금까지(예수님을 믿기 전, 곧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 전)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였기에 내 욕심대로 내 뜻대로 살아왔지만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구원에 이르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내가 하나님 앞에서 죄인 됨을 깨달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나의 죄를 못박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여 주님과의 교제를 회복하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 곧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며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입니다(엡 2;1\9-10).
왜 성경을 배워야 합니까? 왜 성경을 묵상해야 합니까? 교회에서 그렇게 하라고 하기 때문입니까? 믿음의 선진들이 그렇게 했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계시, 곧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는 길은 성경을 배우고 전심으로 그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으로 변화되어 자라가는 길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읽기만 할 것이 아니라 깊이 묵상해야 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그 말씀을 순종하고 따를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내 인격과 삶에 적용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교회는, 바로 여러분은 어떠합니까? 진실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진정 민감하고 그 말씀을 들을 귀를 가져야겠습니다. 설교가 어렵다고 변명할 것이 아니라 내가 진정 하나님의 말씀에 얼마나 깊이 관심을 가지는지 돌아봐야겠습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우리의 구원과 심판을 확인하는 것이 우리가 죽은 후 심판대 앞에서가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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