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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성도의 삶?-!!!-!!
최성림 2014-08-09 추천 2 댓글 0 조회 320

참된 성도의 삶?-!!!-!!


신앙생활의 모습을 보면 여러 가지가 있다. 교회에 나오는 것을 고상한 취미 정도로 여기는 사람, 세상에서 잘 사는 복을 누려보기 위해 나오는 사람, 그냥 습관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나오는 사람 등등 여러 모습들이 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 그것은 영적인 문제에 관심이 없는 것이다. 단지 일주일에 한번 교회에 출석하는 것으로 끝나 버리는 것이다. 세상에서의 삶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어가는 것보다 더 우선이 되어 있기 때문에 세상에서 자신의 부요함을 위해서 살지말고 그리스도가 나를 통하여 증거되기 위해서 자신을 부인하고 살라는 말씀에는 콧방귀를 끼고 만다. 자신을 고치며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가는 삶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세상에서 잘되는 것만이 소원이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없기 때문에 성도라 할 수 없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아는 자이다. 십자가를 아는 자는 자신의 영혼에 관심을 가진다. 십자가에 담겨있는 복종과 희생, 섬김이 자신의 삶에서 보여지기를 갈망한다. 그리고 결국 이것은 인간 스스로의 힘이 아님을 깨닫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구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은혜로운 사역을 통해 내 속에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나타나기를 소원하게 된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서 끊임없이 자신의 죄인됨을 발견하고 자신을 부인하고 나아가 자기 안에 그리스도가 살아계심을 발견하게 된다. 이런 자가 성도이다. 성경묵상은 이런 모습이 우리의 삶에 있어지기를 위해서이다. 때문에 성경묵상을 한다고 자동적으로 그런 모습이 보여지는 것은 아니다. 먼저 성도의 삶에 이런 모습을 갈급해하는 심정이 있어야한다. 지금은 세상에 치우치고 세상의 것을 바라고 교회에 나오는 것이 자기생활에 별 의미 없는 것 같이 느껴져도, 바로 지금 여러분의 마음에 바른 그리스도인의 삶을 추구하려는 소원이 있다면 그는 성경묵상을 통해서 분명히 유익을 얻어가게 될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교회에 나오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더 이상 다른 것을 필요로 여기지 않는다면 성경묵상은 나를 귀찮게 하는 또 하나의 프로그램이 되고 말 것이다.

새삼스레 성숙한 신앙인(?)으로서 한 자리를 매겨가는 여러분들에게 이런 문제를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성도가 말씀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말씀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해야 할 위치에 있는 여러분들은 이 말씀묵상의 필요성을 너무나 절감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떻게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까지 자랄 수 있겠는가? ‘성도’는 ‘말씀을 통해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 말씀을 통하여 자신의 죄인됨을 깨달아 ,성령의 은헤로운 사역을 통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랑을 깨닫고, 내 안에 살아계신 그리스도로 인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의 명하신 그 길을 가는 자’이며, 그 말씀을 믿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일 곧,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바르게 믿는 것(6:28,29)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자라는 것이다. 오직 기록되어진 ‘그 말씀’만이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알게 하며 ‘그 말씀’이 우리에게 ‘그 길’을 보여 주실 것이다.(옛적에 선지자들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 창조로 부터 이 성부의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바를 주의 성령께서 당신의 거룩하신 영감을 통하여 기록하게 한 것이 바로 이 말씀, 곧 ‘성경’이다) 때문에 성도는 오직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알 수 있고, 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그리스도의 구원의 십자가를 발견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알 수 있는 것이다.(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자에게 주의 성령께서 내주하시며, 그에게 주의 말씀을 깨닫는 지헤를 주신다) 지금 스스로에게 질문해보기를 바란다. 나는 과연 그리스도인인가? 나는 참 성도인가?

성경은 교회 안에서의 구원을 말하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을 말한다. 물론 교회 밖에서는 구원이 없다. 그러나 교회 안에 속하였다고 구원에 이르는 것이 아니다. 성도와 종교인은 다르다. 한 교회에 속했다 할지라도 그 속에 ‘말씀이 없는’ 종교인이 결코 성도가 될 수 없다. 종교인은 세상에서 ‘자기가 원하는 행운을 잡고-자신은 축복이라고 여기겠지만-,사람의 눈에 는 뭔가 통한(도를) 사람같이 보일지라도’ 그는 천국백성이 아니다. 오직 성도만이 ‘천국배성’이다. 우리가 아무리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을 행하고 많은 기적을 나타내며, 많은 것을 한다 할지라도 그에게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 없다면 그는 ‘주님의 부인’을 받게 될 것이다.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한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성도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7:48)는 명령을 받은 자이다. 주의 말씀은 우리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도록’하는 원천이다. 주의 말씀은 우리를 통해서 그 모습이 드러나야 한다. 이것이 말씀이신 그리스도의 다스림에 순종하는 것이며, 그 결과 좁은 문과 좁은 길을 기쁨으로 선택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걸어갈 수 있는 것이다. 참된 성도는 날마다 말씀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내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존재임을 깨닫고 경각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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