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예배당 문을 열고 예배당의 불을 켰을 때 확~~ 변한 예배당의 풍경이 마음을 뿌듯하게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우리교회 홈피에 들어가 야물딱지게 구성되어진 홈피를 보면서 흐뭇한 마음으로 클릭을 합니다.김민수 집사님과 고충석 성도님이 동래언약교회의 오프라인, 온라인의 집을 아름답게 세워가고 있는 중에...스스로 주의 말씀의 터 위에, 주의 말씀으로 주의 집을 세워야 하는 저를 봅니다.
주님이 저를 주의 집을 지는 건축자로 삼으셨다면..... 나는 정말 바르게 집을 짓고 있는 지....문득.... 옛 죄악 된 내 집을 완전히 허무시고 새 집을 지으신 그 주의 복음이 이제 내 입술을 통하여 각 성도들의 심비에 새겨져 우리가 주의 집으로 지어져 갈 때에 과연 나는 건축자로서 주의 집을 아름답게, 야무지게 짓고 있는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나무의 어떠함은 열매를 통하여 알 것이라고 하셨는데...내가 선포한 양날가진 복음의 말씀이 성도들의 심령과 골수를 찔러 쪼개고 마음의 생각과 뜻을 제대로 감칠맛 나게 조리하여서 우리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드실 만한 산제사로 드려지고 있는지...혹, 복음의 능력이 저의 입술로 인해 약해져 버리고 혹, 주의 말씀의 역사가 완악한 마음에 의해 가로막히고 혹, 주의 구원의 기쁨이 사단의 꾀임을 피하지 않아 무너져 버리고 있지 않은지...내일 주일을 준비하면서 간절히 다시 소망하는 바는 주일을 준비하는 우리 각 심령이 도적같이 임할 주의 날을 기억하고 거룩히 그 날을 맞이할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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