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언약교회 가정 기도회[2015년03월08일 주간]
신앙고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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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
찬 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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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180장 |
성경봉독 |
요16:12-24,계8:1-5 |
다 같 이 |
설 교 |
… 진리의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 |
부모대독 |
기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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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모 |
주 기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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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
주제 : “진리의 성령님께서는 오직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일하신다”
예수님께서는 구속사역을 다 이루신 후에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시며, 적용시키시는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어 주시기 위해 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셨습니다.
1. “제자들을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성령님”
주님은 당신이 아버지께로 가시며 큰 위로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 위로는 또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님을 보내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14:16,16:7)
1)성령님께서 오시면 이 세상에 대하여 죄와, 의, 그리고 심판에 대하여 분명하게 나타내셔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불신 세상을 책망하실 것입니다.(8-11)
2)성령님께서 오셔서 제자들을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입니다.(13)
여기서 ‘모든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이신 우리 주 예수님께서 행하신 모든 구속의 역사를 말합니다.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리이십니다.
그런데 진리이신 예수님께서 이제 얼마있지 않아 아버지께로 가신다고 합니다. 지금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다 감당할 수 없지만, 진리의 성령님이 오시면 그분이 제자들을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입니다.(12,13) 제자들은 성령님이 오시기 전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지만 모든 진리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오셨을 때에 그들은 놀라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입술을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모든 구속사역을 온전히 깨닫고 전파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제자들이 말한 것은 성령님에 관하여 말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에 관해서만 말하였습니다. 이것이 그들이 자신들의 생각대로 말하지 않고 오직 성령의 이끄시는대로 말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 자신의 것을 말하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모든 진리의 원천이시며 지혜의 근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것을 말하며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해 보내심을 받으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이미 이루어 놓으신 일, 곧 예수님의 것으로 역사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성부와 동등하신 한 하나님이시지만 오직 아버지의 뜻대로만 행하셨던 것처럼 성령님 역시 동등하신 한 하나님이시지만 오직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신 사역에 기초하여 예수님을 증거하시는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행하신 일과 그분의 말씀과 그분이 이루어 놓으신 사역들을 깨닫게 하시고, 증거하게 하심으로서 제자들과 당신의 교회들을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중요한 사실입니다. 성령님은 모든 진리의 원천이신 예수님께서 행하시고, 가르치시며, 증거하신 꼭 그 만큼을 정확하게 우리에게 알리시는 분이십니다.
2.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응답하도록 도우시는 성령님’.
또 한 가지 제자들에게 주어지는 유익은 이제 제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무엇이든지 구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지금 이 본문이 성령님의 오심에 관한 본문인데 예수님께서는 성령님이 오시면 그때로부터 제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다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성령님의 사역과 기도가 아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눅11:13,롬 8:26,27) 곧, 예수님께서 보내실 성령님은 바로 성도의 기도가 되셔서 우리가 빌 바를 알지 못할 때에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구하게 하시며, 그렇게 해서 성도의 기도가 다 응답되어지도록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성령님은 성전의 분향단입니다.
요한은 그의 계시록에서 이 분향단에서 나오는 향기로운 연기를 성도의 기도라고 증거합니다.(계 8:3-5) 이 성도들의 기도는 천사의 손에 들려 하나님의 보좌 앞에까지 올라갔고(4), 그 후 이 천사(예수님)는 이 금향로에 담겨져 있는 불을 땅에 쏟아 부었습니다. 그러자 땅 위에는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곧 이 사역은 당신이 약속하신 성령님을 이제 받아 교회들에게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성령님이 오신 후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당신이 시행하실 것이라”하셨습니다. 그리고 게 8장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금향로에 모든 성도들의 의 기도를 담았습니다. 이제 금향로의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을 떠나 하나님 앞에 올라갑니다.(계6:9) 그리고 주의 이름으로 드려진 이 기도는 오순절 성령님이 오실 때 금향로 안에 향연으로 드려졌고, 주님의 약속대로 그 기도는 속히 응답되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떠나는 것이 교회에 유익이라고 하셨습니다. 과연 그분은 하늘에 오르셨을 때 성령님을 보내어주셔서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다 응답하여 주십니다. 그분이 지상에 게실 때 그분은 모든 이들의 기도를 들어 응답하실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이제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오르실 때에 성령님을 보내어 주시고, 우리가 성령님으로 더불어 모든 진리를 깨달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심지어 우리가 그리스도의 대적들을 인하여 ‘그 피를 신원하여 달라’고 할 때에도 주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대로 시행하시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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