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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8 주일오후 - 성도가 죽음과 부활에서 누리는 유익
언약 2015-02-15 추천 2 댓글 0 조회 228

2015.02.08(주일오후) 살전4:13-18,계14:13,요5:24-29/소교리 37,38문답

“성도가 죽음과 부활에서 누리는 유익”

주제: “성도는 죽음과 부활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의하여 유익을 얻는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약속의 말씀이 내가 죽고 나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1. 성도가 죽을 때에 얻는 유익

1)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성도는 그 영혼이 완전히 거룩하여져서 주의 영광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던 한편 강도가 자신의 지난 죄를 깨달으며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라고 간구할 때 예수님께서는 오직 그의 믿음을 보시며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죽음이 끝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 역시 죽으면 그 몸은 땅에 묻혀 썩어져버릴 것이지만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 곁으로 갑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죽을 때에 ‘그 영혼이 완전하여져서 주의 영광에 들어갑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은 주의 강림하심을 볼 때에 살아남은 자들보다 먼저 부활하여 주님을 보는 영광을 약속을 받습니다.(살전 4:15)과연 주의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주께서 친히 강림하실 때 그 주를 먼저 영접할 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산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진리의 영광을 알고 있는 바울은 “이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더 좋겠다”고 고백했습니다.(빌1:23)

2) 그런데 성도를 잠들게 하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이유는 우리로 주와 함께 연합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살전4:14) 우리의 수한(壽限)이 다 되었을 때 주님은 친히 베푸신 약속을 따라 우리의 영혼을 거두시고, 그 영혼들로 하여금 당신의 누리시는 안식으로 나아오게 하시고 당신과 함께 거하게 하십니다. 주의 백성들은 오직 그리스도 우리 주 안에서 죽습니다. 그분 안에서 잠듭니다. 주님은 결코 죽음 후에 홀로 두시지 않으시고, 당신의 나라에서 당신과 연합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주님의 보좌 앞에서 그들은 날마다 주의 영광을 찬양하며 그들로 고난당하게 하며 피흘리게 한 자들에 대하여 신원합니다.(계 6:9-10)성도의 죽음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더욱 친근히 하시는 은혜입니다. 그리스도안에서 죽음은 주님께 더욱 견고히 연합하는 기쁨입니다. (고후5:1,6)

3) 죽은 몸은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할 때까지 안식을 누릴 것입니다(계14:13) 우리는 장차 이 안식이 우리에게 임할 것을 오늘 주의 안식에 참여함을 통하여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첫째 부활에 참여한 성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안식은 그 어느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더욱 우리는 죽음이 우리의 안식을 빼앗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우리에게 영원한 안식으로 나아가게 하는 통로임도 고백합니다.(요5:28-29) 주님께서는 예수님을 믿고 죽은 자나, 믿지 않고 죽은 자나 무덤에 있는 자들이 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일어날 때가 있는데 그때가 ‘이 세상을 심판하실 때’(27)라고 하십니다. 즉 예수님께서 이 땅위에 다시 오실 때 그때 모든 죽은 자들이 다 살아날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몸이 죽어 썩어지지만 이것이 쓸모없는 것이 되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다시 오셔서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으로 다시 살려내실 때까지 땅 속에서 쉬며 기다리는 것입니다’(살전4:15)

2. 성도가 부활할 때 누리는 유익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 두 번의 부활에 참여합니다. 첫째부활은 영혼의 부활입니다. 이 부활은 모든 자들이 아니라 오직 ‘주의 말씀을 듣고, 믿는 자가 살아납니다’ 우리의 죽은 영혼이 생명의 말씀을 듣고 믿을 때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것’을 첫째부활이라고 합니다.(요5:24-25) 교리문답의 부활(38문답)은 둘째 부활, 곧 몸의 부활을 말합니다. 이 부활은 앞의 주의 말씀을 들은 자만 살아나는 부활이 아니라, 주의 말씀을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의 차별이 없이 다 참여합니다.(요5:28,29) 이 부활은 “주 강림하실 때” 일어날 것입니다.(살전4:15)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의 몸이 부활할 때 얻는 영광은 엄청난 것입니다.

1)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영광가운데 다시 오실 그 날에 그리스도 안에서 먼저 죽은 자들을 영광중에 일으키셔서 당신을 영접하게 함으로 그들의 신앙을 공개적으로 인정하여 주십니다.(살전4:15) 만왕의 왕이신 주님이 이 세상에 다시 오실 때 ‘그리스도 안에서 먼저 죽은 자들을 재림하시는 예수님’의 영접관으로 임명하셨다는 것입니다.

2)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생명의 부활’로 나아감으로 우리의 무죄함이 선포되어집니다. 심판주로 오신 그리스도께서 모든 산 자와 죽은 자들을 심판대 앞에 세우시고 재판하실 때 주님이 모든 죄인들 앞에서 우리를 반가이 맞으시며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무죄를 보증하여 주실 것입니다.

3) “완전히 복을 받아 영원히 하나님을 흡족하게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큰 복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죽은 몸이 부활할 때에는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고, 그때부터 항상,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7b)고 약속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부활할 때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할 뿐 아니라, 우리가 그의 형상을 닮아 주께서 누리는 온갖 복된 일에 참여함을 의미합니다.

인생은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죽음은 다만 성도를 하나님께 더 가깝게 인도하는 문에 불과합니다.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생명이 죽음이라는 문 뒤에 있습니다. 그 생명을 통하여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영원토록 흡족하게 즐거워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망의 권세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죽음보다 더 강한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죽는 것이 유익일뿐 아니라 또한 죽은 몸의 부활도 영광스러운 것을 기억하며 성도상호간에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여 주의 강림하실 때 온 교회가 생명의 부활로 나아가야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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