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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1 주일오후 - 하나님의 일, 사람의 일
언약 2015-01-31 추천 1 댓글 0 조회 306

2015.02.01(주일오후) 마16:21-28,사53:4-6

“하나님의 일, 사람의 일”

주제: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셨다.”

하나님의 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도록 계획하셨습니다.

1. 예수님께서 행하신 하나님의 일

본문은 “이때로부터” 문맥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앞서 나오는 베드로의 고백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고백이 있은 직후에 당신이 장로들과 대제사장과 서기관들로부터 많은 고난을 당하시고 죽으실 것과 삼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부활의 생명으로 나아가기 전에 먼저 꼭 지나야 할 길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십자가의 길,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을 말씀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이 십자가위에서 죽어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한 구속의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예수님의 그 길을 막아 버렸습니다(22). 베드로는 조금 전까지만 해도 예수님의 대하여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럼에도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도리어 예수님의 뜻을 돌이키기 위해 “예수님을 붙들고 간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뜻으로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을 막으려고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뜻을 꺾기 위해 심하게 책망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위대한 구속의 계획을 꺾으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베드로의 말 속에는 무서운 계략이 숨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일을 가로막는 사단의 행동이었습니다. 사단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막으려는 행동을 행한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지극히 사람의 일을 생각하고 있는 베드로에게 책망하셨습니다.(23). 곧 예수님께서 자신이 가야 할 길이 이미 정해졌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오늘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십자가의 고난의 길로 나아가시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일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사람의 뜻을 생각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완수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시고, 하나님의 모든 진노의 잔을 마심으로서 우리를 위한 속죄의 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망아래에 놓이셨다가 삼일만에 부활하심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2. 교회가 따라야 할 하나님의 일

오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고난의 길은 우리가 당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이 십자가의 고난을 몸소 당하심으로 성취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자신만이 이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에게도 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라고 말씀하십니다(24).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아시고 제자들에게 당신을 따라오려면 자기십자가를 짊어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곧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에 제자들 또한 예수님을 따르려면 자기에게 맡겨진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의 일에 동참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좇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부인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사람의 일을 포기해야만 합니다. 동시에 예수님을 따르는 곳에는 고난이 있음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사형선고를 받은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따르려면 죽음을 각오하고 그 고난에 참여해야만 합니다. 또한 우리는 이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좇아야만 합니다. 십자가를 지지 않고 예수님을 좇는 것은 배부름을 위해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과 다를 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좇아야 한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가운데 철저하게 자기를 부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고난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그분은 십자가의 고난을 감당하심으로 하나님의 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작정하신 구속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따르는 교회는 우리 앞에 어떤 고난이 있어도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좇아야만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를 때 우리는 대적들로부터 많은 고난을 받게 됩니다. 우리가 복음을 증거할 때나, 복음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수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에도 교회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일에 참여해야만 합니다.

무엇보다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길을 통해서 구속하신 목적을 따라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해야만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속하신 목적은 우리로 하나님의 성전으로 삼으시기 위함입니다. 애굽으로 부터 출애굽시킨 이스라엘을 통해서 당신의 성막을 세우시고 그들과 교제하시기를 원하셨던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당신의 성전삼으사 우리와 교제하시를 기뻐하십니다. 따라서 교회는 주의 말씀을 따라서 참 성전으로 세워져 가야합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는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날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교회는 온전한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만으로 즐거워해야만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위해 예배의 전쟁을 쉬지 않아야 합니다.

여기에는 분명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임을 기억하고 온전한 예배를 위해 힘써 싸워가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 예배로부터 시작하여 예배적 삶을 살아가야만 합니다. 성도는 주일에 공적 예배에 참여하는 것으로 우리의 십자가를 내려놓아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배의 전쟁을 수행하고, 예배 이후의 삶속에서도 여전히 이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힘써 싸워가야 합니다. 예배의 전쟁에서 많은 고난과 고통이 있다 할지라도, 성도는 주가 지신 십자가를 기억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이 십자가를 지고 주를 좇아가야만 합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주의 제자가 됨을 드러내야만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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