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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1 주일오후 - 효력있는 부르심
언약 2015-01-15 추천 2 댓글 0 조회 209

2015.01.11(주일오후) 요6:44-45,눅18:18-23,19:1-10소교리 31문답

“효력있는 부르심”

주제 :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인 효력있는 부르심은 성령과 말씀을 방편으로 열매맺는다”

하나님의 부르심(청함)을 받았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죄악된 삶을 살아가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지 않았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삼위하나님의 사역인 효력있는 부르심은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1. 효력있는 부르심의 주체

효력있는 부르심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입니다.(요6:44,소교리31답a)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다는 말씀은 창세전에 삼위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속한 자들을 부르실 것을 협의하셨고, 때가 차매 성령하나님을 통하여 택하신 자들을 전도의 말을 통해 믿음 안으로 부르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이 없다면 우리 중에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로 나아올 수 없었습니다. 아담이후 날 때부터 죄인인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을 찾을 수도 없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도 없습니다. 어떤 사람의 요청인 것같고, 나 자신의 결단같은 교회의 출석이 사실은 창세전에 택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의 역사입니다.

부자관원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그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서도 죄를 회개하기는 커녕 거역했고, 너는 나를 좇으라는 주님의 부르심이 있었음에도 자기 갈 길을 가버렸습니다. 아버지께서 이끌지 않으시면 아무도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없고,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밝게 하시지 않는다면 어느 누구도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습니다. 삭개오는 하나님께 나아올 생각이 없었지만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즉시로 응답하여 자기 집으로 모셨고, 자신의 죄와 비참을 깨달아 회개하며 마음을 새롭게 하여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영접하였습니다. 죄인 삭개오라도 하나님께서 이끄실 때에 그는 거역할 수 없었습니다. 이는 철저히 성령하나님의 부르심의 사역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생을 주시기로 정하신 자들을 그 기쁘신 뜻에 그 말씀과 성령으로 부르십니다.(롬8:30) 이는 역사 안에서 교회의 전도를 통하여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부르심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오직 긍휼이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되어지는 것‘입니다.(롬9:16)

2. 효력있는 부르심의 방편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신 방편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사역입니다.(요6:45, 소교리31문b)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마음속에 선포되어질 때에 성령께서 그 말씀의 빛으로 사람의 마음을 조명하심으로 믿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성령 안에서 효력있는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그 말씀을 거역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지식이 많고, 학벌이 높아도 성령하나님께서 부르시지 않은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아무리 들어도 깨달을 수 없고, 믿을 수 없습니다. 복음은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이며, 인간의 말이 아니라 성령하나님의 증거하시는 말씀으로 전파되어집니다.

여기서 성령님의 사역이나 하나님의 말씀이나 차이가 없습니다. 성령님께서 오신 목적이 예수님께서 하신 일과 말씀을 기억나게 하고, 증거하게 하며, 또 예수님의 것을 가지고 말하게 하시는 것이라면 성령님이 그리스도를 드러내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하여 그 택하신 자들을 복음안으로 초청하시고 또한 효력있는 부르심으로 나아오게 하십니다. 여기서 말씀과 성령하나님의 사역은 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부르심을 효력있게 하시기 위하여 성령님과 복음을 방편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말을 성령님께 부탁하셨고 이제 성령님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성령하나님의 사역으로서 설교와 전도입니다. 설교는 언약의 교제 안에서 복음의 초청이며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전도가 없다면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은 죽은 복음이 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들음이 없이 믿음이 발생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경륜입니다.

3. 복음의 초청과 부르심은 다르다

복음의 초청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복음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복음의 제시에 응하는 자들이 있는가 하면 거절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복음주의자들은 이것을 하나님의 효력있는 부르심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복음의 초청과 효력있는 부르심을 받는 것, 곧 택함을 받는 것은 다릅니다.

마 22장에 있는 왕의 잔치 비유에서는 먼저 청함을 받은 자들이 그 청함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유대인들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그 초청을 받는 즉시 나아갔습니다. 왕이 많은 사람들을 잔치에 청하였지만 그 잔치에 참석한 사람은 적습니다. 많은 사람이 복음을 들었지만 그 복음을 받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나아간 사람은 적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의 몸과 살을 떡으로, 당신의 피를 음료수로 비유하여 말씀하셨습니다(요6:47-58). 그때 지금까지 예수님을 좇았던 많은 제자들이 ‘이 말씀은 어렵다’하면서 주님을 떠나갔습니다. 아무리 지혜롭고 뛰어나도 성령님의 사역이 없이는 그리스도의 하신 말씀을 깨달을 수 없고, 거기에 생명이 있는 줄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은 많은 사람을 떠나게 했던 그 말씀에 대하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까? 우리는 주가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고 고백했습니다.

복음의 초청을 받은 모든 사람이 다 회개와 믿음의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부르심을 받은 자는 잔치의 초청에 대하여 예!라고 답하게 됩니다. 반대로 초청을 받았지만 가기를 거절하는 자들은 이 효력있는 부르심에 아니요!라고 대답합니다. 성령님께서는 이렇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 속에 예수님을 믿는 참된 믿음을 주셔서 그 사람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도록 해주십니다. 여기에는 결코 실패가 없습니다. 성령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백성들이 틀림없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고백하도록 역사하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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