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언약교회 가정 기도회[2015년01월04일 주간]
신앙고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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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
찬 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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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211장 |
성경봉독 |
딛2:11-15,출19:4-6 |
다 같 이 |
설 교 |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 |
부모대독 |
기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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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모 |
주 기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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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
주제 : “주님께서는 교훈과 책망을 통하여 구원의 은혜를 주심으로
선한 일에 열심하는 백성을 삼으신다.”
많은 경우에 자신이 구원받은 것으로 만족하고 거기에 머물러 있어려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의 뜻일까요?
1. “누가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인가?”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속함을 받아 깨끗하게 하심을 입은 자들’입니다.(14) 곧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하여 당신의 독생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죄의 값으로 대신 지불하시고, 우리를 당신의 자녀들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게 하셨습니다(딤전 2: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당신의 몸으로 모든 불법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바로 우리가 범한 그 불법과 죄에서 자유하게 하시기 위해, 우리가 지은 죄의 댓가를 치르셨습니다. 우리를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하여 모든 불법에서 구속하여 주셨습니다.
또한 우리는 도무지 이 세상의 무엇으로도 씻을 수 없는 죄와 불법으로 더럽혀져 있던 자들입니다. 그런데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곧 그분의 피를 통하여 우릴르 깨끗하게 하셨습니다.(요일 1:7, 히9:14, 벧전 1:18ff) 우리를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하여 우리를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은 하나님의 ‘언약을 잘 지켜 행“하며 살아갑니다.(출 19:4-6)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성도들을 교훈하는 것은 우리를 위하여 친히 속전을 지불하시고,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곧 ‘하나님께서 우리를 저 어두운 죄악가운데서 불러 내신 것은 우리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왕같은 제사장으로, 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시기 위하여서’입니다.(벧전2:9)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그냥 구원만 하시기 위해서 출애굽 시키신 것이 아닙니다. 출애굽은 시작이며 보다 더 큰 목적은 그의 소유된 자들 즉 거룩한 백성이며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기위해서 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모든 불법에서 구속하시고 깨끗하게 하신 이유는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14)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로 자라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주의 선한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보내신 자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알고 믿는 일’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목사는 성경에 기록되어진 하나님의 말씀, 곧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연구하고, 선포하며 가르칩니다. 장로는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대적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교만해진 자들의 언행과 생각을 교정하고, 바르게 인도하는 일을 합니다. 집사들은 교회가 제사장 나라로서 그리스도 복음의 풍성한 은혜를 골고루, 균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돌아보아야 합니다. 더불어 주의 다스리시는 천하만국 가운데 왕같은 제사장으로, 또 그리스도의 복음의 덕을 드러내는 선지자로 부르심을 입은 성도 역시, 주의 선한 일, 곧 놀라운 구속의 역사를 증거해야 합니다.(10b)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단장하여, 모든 생활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장식되어져가는 것이 바로 선한 일입니다. 이는 오직 주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고, 주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성령하나님의 역사로 가능합니다.
2. “어떻게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으로 만들어 가시는가?”
목회자로서 디도는 교회성원들이 하나님의 선한 일에 열심하도록 하기 위해 바른 말씀으로 성도들을 권면하며, 때론 책망으로 그들을 바로 세워가야 합니다.(2:1)
그러면 목회자는 무엇을 권면하며 가르쳐야 합니까?(12-13) 이 본문은 12의 ‘양육하시되’를 주동사로, 3개의 분사가 수식하는 구조로 되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양육하다’는 동사는 ‘때리다, 징계하다’는 의미로 더 많이 사용됩니다.(눅23:22,히12:6) 그래서 책망하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책망은 세 가지로 나타납니다.
1)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라 ;이는 죄를 짓고도 담대하며, 추잡하고 악한 생각과 행동을 거리낌없이 행하는 것을 버리라는 말입니다. 2)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라 ; 항상 깨어 빛을 쫓아 행하는 삶(살전 5:6)과 자신의 죄인됨을 알기에(눅 5:8)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음을 감사하며 사는 삶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경외감으로 인해 세상의 요구나 위협 앞에서도 죽음을 각오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요 9:31) 3)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라’ 세상의 것들이 아닌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영원히 교제하는 것이 가장 복스러운 소망이며, 하나님과의 회복된 교제가 완성되는 그 날을 바라보며, 더욱 큰 영광 가운데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것이 성도의 온전한 삶입니다.
디도는 목회자로서 자신의 교회에 속한 성도들을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으로 삼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고, 주의 말씀으로 책망하였습니다. 성도들이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는 방법은 하나님의 바른 말씀으로 권면을 받고 주의 선하신 뜻을 따라 책망할 때에 그것을 기쁨으로 받는 것입니다. 교회의 당회는 마땅히 성도들을 양육하기위하여 책망하여야 합니다.(15) 그때에 성도들은 그 권면과 책망을 어떤 경우에라도 업신여기지 말아야 합니다(딤전4:11-13)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구원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교회를 거룩한 제사장 나라를 삼는 것이었습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빼어내어서 의로운 하나님의 나라로 심겨진 자들입니다. 이게 ‘에클레시아’, 곧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세상과는 구분된 삶을 살도록 하시기 위하여 오직 바른 교훈과 주의 진리의 말씀으로 권면하며, 또한 책망을 즐겨 받으라고 명하십니다. 책망이 없는 설교, 목회자의 책망을 듣지 않는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로 올바르게 양육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책망을 감사하시며 그 책망을 통하여 하나님의 친 백성이 되어야겠습니다. 바른 말씀의 권면과 책망을 통하여 여러분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버려야합니다. 바른 말씀의 책망을 통하여 여러분들은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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