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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주일오후 -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세 가지 직분
언약 2014-12-08 추천 1 댓글 0 조회 406

2014.12.07(주일오후) 창2:15-17,엡4:21-24 /소교리23-26문답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세 직분”

주제: “우리의 구속주로서 예수님께서는 선지자와 제사장과 왕의 직분을 행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기름부음을 통하여 선지자와 제사장, 그리고 왕이라는 세 직분을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바로 이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그리스도’라는 이름으로 불려졌습니다.

 

 

1. ‘선지자로서 그리스도의 직분적 사역“(24문답)

1) “참 선지자로서 하나님의 구원의 뜻을 그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알리십니다.” 구약시대에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오실 메시야를 멀리서 바라보았고, 그것을 기록하였는데.(신18:15-19; 사55:4) 그 예언은 하나님 당신이 선지자가 되어 만민에게 증거를 드러내실 것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예언을 받았던 사마리아여인은 바로 그 메시야이신 예수님 앞에서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요4:25)고 고백한 것입니다.

성부하나님 역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의 직분을 수행하려하실 때 예수님의 선지자적 직분에 대해 알게 하셨고(마3:17,17:5) 당대의 사람들 역시 예수님을 ‘모세가 예언한 오실 그 선지자라’고 고백했습니다.(요6:14,마21:46) 그분은 선지자시며 그 말씀(계시)의 완성이십니다. 심지어 그분은 구약의 선지자들에게 말씀을 주셨던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직분을 통하여 증거하신 복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무엇인가를 끼워 넣는 자들은 참 선지자이신 그리스도의 권위를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결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주신 일이 없습니다.(고전2:2; 갈1:7ff)

2) 예수님의 승천으로 그분의 사역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승천하신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이 일을 계속 수행하고 게십니다.(요16:7-15,행1:6-8) 하나님의 계시는 이미 종결되어졌지만 그러나 성령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게시역사를 온전히 성취하시기 위해 직분자들을 세우셔서 계속해서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설교자들은 새로운 계시가 아니라 완성되어진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증거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참 선지자이신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님은 오직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하신 말씀과 그분의 행하신 것으로 가르치시고 알리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오신 성령님은 우리 교회와 함께 계시고, 또 우리 교회 안에 계시면서 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을 가르치십니다.

 

 

2. “대제사장으로서 그리스도의 직분적 사역”(25문답)

예수님은 아론의 계열에 속한 대제사장이 아니라 야웨 하나님의 특별하고도 유일한 부르심을 좇아 세움을 받은 대제사장이십니다.(시110:4)

1)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당신의 생명을 우리 죄를 위한 희생제물로 드리셔서, 단번에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시고, 우리를 하나님 앞에 의롭다 칭함을 받게 하심을 통하여 나타납니다.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희생은 수세기 동안 옛언약 아래서 모든 제사제도를 통하여 예표되어 오다가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모든 시대를 위하여 완전한 제사를 드리셨습니다.(히9:26)

 

그분은 건물 성전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 친히 화목제물로 드려지게 되는 성전을 세우심으로(요2:19; 마26:61; 히13:10) 자신에게 속한 모든 사람들을 죄책과 저주에서 구원해 내심으로서 그분은 첫 사람 아담으로 인하여 닫혀졌던 하늘 성소의 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의와 거룩을 그의 백성들에게 돌리심으로서 이제 어느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케 하셨습니다.(롬8:31-39)

2)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의 두 번째 사역은 끊임없이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심으로 나타납니다. 중보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그분의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로 담대히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기도의 방법을 가르치셨을 뿐 아니라 누구든지 당신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그 기도를 하나님 앞에서 보증하시며 당신의 공로를 기초로 하나님 아버지께 탄원하심으로 그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기도의 사역은 승천하신 이후에도 자기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심으로 계속됩니다(요일2:1) 그분은 지금도 하늘 높이 들리시사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시며 그 백성들의 고통과 슬픔을 완전히 이해하시며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자비와 긍휼로서 이 필요를 채워주시고 게십니다. 또한 그분은 그의 백성들의 기도를 하나님의 면전에서 거룩한 연기로, 향기로운 제물로 분향되어지도록 인도하십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는 이유는 그분이 우리의 산제물이 되셔서 기도와 찬미의 제사를 드리셨기 때문입니다.(요17:19) 우리의 속죄의 희생제물이 되시고 율법을 온전히 이루신 주 예수 그리스도는 그 누구도 비길 수 없는 대제사장이십니다.

 

3. “왕으로서 그리스도의 직분적 사역”(26문답)

우리의 영원한 왕이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선하신 뜻에 우리를 복종시키시고, 친히 아버지의 뜻을 따라 우리를 다스리시고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에 십자가위에는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는명패가 있었습니다. 이는 행악자들이 조롱하기 위해 붙인 명패지만 또한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한 부분이며 진리의 증거였습니다.(시2; 사9:6-7) 실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셨을 때 동방의 박사들이나 나다나엘이 예수님을 이스라엘의 임금이라고 고백했고 친히 예수님께서는 빌라도 앞에서 자신이 왕이심을 고백했습니다. 유대인들 역시 예수님을 왕이라 외치다가 자신들의 원하는 왕의 모습이 아닐 때 십자가에 처형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왕되심이 땅의 것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것이며 영적인 것임을 보여줍니다.

그리스도의 왕적직분은 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부활하신 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셨기에(마28:18,빌2:9-11) 여전히 교회의 왕이시며 각 성도의 왕이십니다. 교회와 당신의 택하신 자들은 마귀와 온갖 세상과 죄악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왕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영역 안에 있습니다. 그분은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시고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셔서 교회를 다스리시며 지키십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어떤 악한 영의 세력들이 교회를 파괴하려 할지라도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영원하신 보좌 위에 터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당신의 교회위에 당신의 직분자들을 세우시고 다스리게 하십니다. 각양의 은사와 권징은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주신 왕권을 드러냅니다.(롬5:15) 이것은 미래의 일이 아니라 교회의 왕되신 그리스도께서 분이 당신의 교회에게 주신 은혜의 축복입니다.(딤후2:12)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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