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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6 주일오후 - 죄의 비참함
언약 2014-11-17 추천 1 댓글 0 조회 241

2014.11.16(주일오후) 창3:7-8, 22-24,롬5:12-14/ 소교리16-19문답

“인간의 타락과 죄의 비참함”

주제 : “타락한 상태의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됨으로 하나님의 진노 아래서 영원한 지옥형벌을 받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맺으신 언약은 아담만 아니라 아담 안에서 출생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하여서도 맺으신 언약입니다. 곧 첫 사람 아담의 죄는 그로부터 태어난 모든 사람을 죄와 비참함에 빠지게 하였습니다.(고전15:21-22,소교리16,17문답)

1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졌다”

아담과 여자가 뱀의 꾀임에 빠져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 먹었을 때 그들은 정녕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 죽음은 단순한 육신의 죽음이 아니라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지 못하는 것이 죽음이었습니다.(시 88:3-6,눅8:49-56, 요11:11-14,고전11:30, 15:20, 살전4:13,18)

육신의 죽음보다 더 심각한 죽음은 ‘그 영혼이 하나님과의 교제를 나누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담과 여자는 선악과를 따먹었을 때 사단의 말처럼 육신은 죽지 않았습니다. 눈이 밝아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영혼은 죽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의 교제를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피하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8, 참.시104:29)

그리고 그 죽음의 가장 분명한 증거가 바로 아담과 하와가 그 동산에서 쫓겨난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깨뜨린 인간과 그 동산에서 더 이상 교제를 나누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동산 밖으로 좇아내셨습니다. 그리고 그룹들과 두루도는 화염검으로 그 동산의 문을 철통같이 지키게 하였습니다(창3:24)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의 임무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형상인 자기를 영화롭게 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영화롭게하는 길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않았고 하나님께서 금하신 열매를 따먹음으로서 범죄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어진 인간이 하나님과 같아지려고 했습니다. 이로인해 하나님의 형상이 깨어지고 만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언약을 다 준행하여 지키심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셨고, 아담이 상실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을 다 그 아들의 형상으로 회복시키셨습니다.(8:29) 그리고 주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로 하나님과의 언약의 교제로 부르십니다.

2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 죽음의 형벌을 받게 되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졌다‘라는 표현은 실제로는 ’인간이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아래 놓여져 있다‘는 말입니다. 이 진노와 저주는 종말론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생명력을 발휘하는 현재적인 삶 속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지금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를 맛봅니다.

이생에서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자가 없으며 이로 인한 생로병사의 고통은 완전히 피할 자도 없습니다.(시90:10) 인간은 사망의 궁극적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인간이 그 제한된 수를 넘지 못하게 하심으로서 하나님의 작정은 그 창조주적인 권능으로서 역사하십니다. 인간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의 결국은 현세에서는 사망으로 마무리되어집니다. 다시 말하자면 인간의 죄가 사망을 초래한 것입니다. 단순히 나이를 먹음으로 늙게 되어 자연적으로 죽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할 경우 정녕 죽으리라고 아담에게 분명하게 선포하셨고, 죄의 값으로 말미암아 사망이 초래된 것입니다.

성경에서의 죽음은 영혼이나 육체의 분리 이상의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단절’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불신앙과 불순종을 죽음이라고 하였습니다.(엡2:1, 계3:1) 이는 인간 편에서는 더 이상 회복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이 파괴된 관계, 곧 죽음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회복되어 집니다’ 바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음이 생명이며 영생입니다.

죽음은 죄의 삯입니다.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사망이 세상에 왔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있는 그 죄의 값인 죽음을 스스로 지시기 위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셨고, 우리의 죽을 몸도 살리십니다.(롬5:19)

3. ‘영원한 지옥형벌을 받게 되었다’

죽음과 형벌은 피차 연결되는 개념입니다. 하나님의 구속을 생각하는 성도는 죽음은 영생이나 영벌을 위한 첫 출발로서의 의미를 가진다는 사실을 믿을 것입니다.(고후5:1-5) 성도는 죽음이후에도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나 불신자에게 있어서 죽음은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시작하게 되는 심판의 시작일 뿐입니다. 우리는 장차 주님 앞에 서야 할 때가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요5:28-29) 이것을 둘째 부활이라고 합니다. 그 날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독생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모든 육체를 판단하실 것입니다. ‘선한 일, 곧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따라 산 자는 영생’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악한 일, 곧 하나님과의 교제를 떠나 자기 소견을 따라 산 자는 심판’으로 내 보내실 것입니다.

심판의 부활에 참여한 자들이 최종적으로 도착할 곳은 지옥입니다. 음부는, 이 스올은 성도들에게 있어서는 일시적으로 고통을 겪으며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기위하여’ 호소하는 곳이 되겠지만, 악한 일, 곧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는 자에게는 영원한 형벌과 고통이 있는 곳입니다.(사66:24,마5:29-30, 막9:43-48,눅16:19-31) 타락한 상태로 하나님의 선한 일, 곧 그의 보내신 자를 영접하며 그 아들 안에서 살아가지 않는 자는 영원한 형벌로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 주님의 심판이 임하기 전에 주님의 음성을 듣는 자는 복됩니다. 그가 비록 지금 사망의 그늘 아래 있을지라도 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께 나아와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영생을 얻을 것입니다.

둘째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담의 죄를 물려받은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 우리가 당할 심판을 받으시며,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이를 통하여 첫 사람 아담이 상실하였던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졌습니다. 끊어졌던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되어졌습니다. 예배 안에서 주께서 펼쳐 놓으신 생명나무의 열매와 생명의 물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지옥의 형벌을 두려워하는 자가 아니라 영생의 소망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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