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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6 주일오전 - 즐거이 드리는 자
언약 2014-11-17 추천 1 댓글 0 조회 188

동래언약교회 가정 기도회[2014년11월16일 주간]

신앙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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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찬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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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71장

성경봉독

스2:64-70,고후8:1-9

다 같 이

설 교

… 즐거이 드리는 자들 …

부모대독

기 도

………………………………………

부 모

주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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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주제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집을 위하여 즐거이 드리는 자를 기뻐 받으신다”

에스라서는 바벨론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왜 예물을 드렸는가?”

족장들이 예물을 드린 이유는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기 위해서입니다.(68) 그러나 이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실상 대부분의 백성들은 성전건축에 크게 관심을 가진 것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70, 3:1) 그런데 신실한 족장들이 성전건축을 위하여 자신들의 전대를 풀어서 예물을 즐거이 드린 것입니다. 실상 족장들이 거부들이 아니었습니다. 중산층에도 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순수하게 자신의 재물은 결코 많지 않았으며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에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었던 총 자산은 그리 많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족장들은 이 엄청난 예물들을 성전의 재건을 위해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들이 출바벨론하게 하셔서 당신의 집을 짓도록 하실 때 족장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번성케 하시고, 부요케 하셨을 때에 그 얻은 것들을 즐거이 하나님의 전 건축을 위해 바쳤던 것입니다. 이들 족장들은 예루살렘 성전의 터에 이르렀을 때 아무런 꺼리낌없이 ‘하나님의 전 건축하는 일에 사용하도록 예물을 내어놓았습니다’

예물드림은 자신들의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자신들이 이곳으로 인도함을 받은 것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의 인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1:5) 이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70년이 이르러 하나님께서 고레스왕을 통하여 출바벨론하게 하실 때에 오직 그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집을 재건하기위하여 자신이 누리고 있던 모든 부귀와 영화를 버리고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오직 주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언약하신 것을 믿고, 주님의 집을 위하여 자신의 유익을 포기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주의 집을 짓기 위하여 지금 누리고 있는 풍성함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성전을 건축하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인줄 알고 예루살렘으로 올라온 것입니다.

이들은 자기 집의 터를 닦고, 자기 집을 먼저 짓고 나서 하나님의 집을 짓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하는 무리들 중에서 “하나님의 집을 판벽하게 짓는 것이 우리가 출 바벨론하게 된 이유다”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포로에서 귀환하자마자, 예루살렘에 성전터에 이르자마자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바벨론으로부터 가지고 온 자기의 예물들을 ‘즐거이’ 드리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출죄악하게 하신 목적은 단지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이 아니라 하나님의 집을 짓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출죄악한 성도는 하나님의 집을 지어야 합니다.

2. “어떻게 드렸는가?”

사실 성전을 재건하기위해 굳이 예물을 꼭 드려야 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족장들은 예물을 드릴 때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 억지로 드린 것이 아니라‘즐거이 드렸’습니다. 아무런 강요 없이 자원하여 간절하게 원하는 마음으로 성전의 재건을 바라며 예물을 드린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 하나님께서 바벨론 포로되었던 자들에게 은혜로이 행하신 구속을 감사하며 나타내야 할 믿음의 반응입니다.

그들은 예물을 드리는 것이 마땅한 일로 여겨 즐거이 드렸습니다. 임마누엘, 곧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성전을 통하여 다시 회복시켜주신 축복에 자신의 힘이 닿는대로 자원하여 감사의 예물을 드렸습니다. 비록 지금 성전은 없지만 그래서 제사도 드려질 수 없지만 그때에 자신들을 대신할 예물들을 드림으로서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자신들을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자 하셨기에, 그들도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전부 드린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의 신앙고백이었습니다.

물론 그때에 이 일에 참여하지 않는 자들도 있었습니다(68a).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일보다는 자신들의 집을 짓고,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 일에 자신들의 금은을 사용하였습니다.(학1:2) 그러나 질투하시는 하나님께서 출바벨론의 목적을 상실한 자들에게 그 주셨던 언약의 복을 빼앗아 가셨습니다(학1:5ff)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올 때에 빈손으로 당신께 나아오지 말라고 하십니다.(신16:16-17) 여기서 빈손은 “물질을 가지지 않은 손이 아니라, 물질만 가진 손을 말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기에 물질만 가지고 나가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나가는 것이기에 빈손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만약 족장들이 예물을 드리되 억지로 마음에 원함이 없이 드렸다면 그것은 빈손으로 나아온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중심을 그대로 밝히셨습니다. “예물을 즐거이 드리되 역량대로 드리니...”

이것을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연보생활에서 밝힌 대로 ‘자원하여 드리고, 힘에 넘치도록 드렸다’는 말입니다.(고후8:2)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주님의 몸된 성도들을 위하여 인색한 자는 스스로 주님의 집을 떠난 자이며, 주님의 몸을 귀히 여기지 않는 자입니다. 연보는 우리의 믿음의 표현이며, 그 믿음의 증거입니다. 많이 가지고 나오면서도 믿음없이 드리는 것이 불신앙이듯이, 가지지 못한 것을 빈손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근거로 삼는다면 그것 역시 불신앙입니다.

출바벨론한 백성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드려진 힘에 지나도록 넘치는 감사의 예물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마음속에 살아 움직이는 감사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드린 그들의 헌상을 기쁘게 받으시며 이 예물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있는 당신의 집이 재건 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께서 죄의 종되었던 우리를 구원하여 주실 뿐 아니라, 하나님의 거하실 집으로 지어져가게 하셨습니다. 성령으로 풍성한 진리를 가르치시고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교회는 그분을 섬기는데 있어서 우리 자신을 드릴 뿐 아니라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드려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주님과 그분을 섬기는 일에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가지고 헌신해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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