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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9 주일오전 - 하나님의 집의 터와 기둥
언약 2014-11-08 추천 1 댓글 0 조회 518

동래언약교회 가정 기도회[2014년11월 9일 주간]

신앙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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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찬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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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242장

성경봉독

딤전3:14-16,왕상7:21-22

다 같 이

설 교

… 하나님의 집의 터와 기둥 …

부모대독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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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모

주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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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주제: “교회의 직분자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의 터와 기둥이 되어

참된 교회로 존재하도록 지켜나가야 한다”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감당하셨던 선지자와 제사장과 왕의 직분을 목사와 집사와 장로의 직분을 세우셔서 구원사역을 감당하도록 하셨습니다.

1.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행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서신을 쓴 이유는 디모데의 사역을 격려하면서 또한 디모데가 하나님의 집, 곧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진리의 기둥과 터인 주님의 집을 위하여 행하여야 할 일이 무엇인가”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14-15a)

교회는 하나님의 집입니다.(고전3:16ff, 고후6:16, 벧전 2:5) 특별히 바울은 교회를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라고 말합니다. 교회는 영존하시는 하나님,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성령하나님의 거하시는 집입니다. 이는 교회가 생명의 근원이 된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교회가 바로 진리의 기둥과 터인 말씀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교회는 세상에 하나님의 생명을 드러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특별히 직분자는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해야 할지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와 다른 직분자들이 행하여야 할 일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목사는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의 필요를 설교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먼저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집 안에서 이 집을 섬기도록 부르심을 받은 모든 직분자들, 곧 장로와 집사들도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일에 부족함이 없도록 자신을 잘 다스리며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복종시켜 야 합니다.

그리고 온 교회는 하나님의 집 안에서 목사, 장로, 집사 세 직분자와 함께 협력하여 하나님의 집으로 올바르게 행하는 교회가 되도록 지켜나가야 합니다. 스스로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함으로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양심을 위해 투쟁해야 할 것입니다.

2.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도록 지켜야 한다”

바울은 교회를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합니다. 기둥은 어떤 물체를 떠받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터, 곧 기초는 그 위에 성전 전체 건물이 세워져 있는 반석과 같은 굳건한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약의 교회의 터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고전3:10) 그리고 기둥은 사도들입니다(갈2:9) 그래서 바울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새롭게 세우신 교회를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불렀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요, 그 집을 든든히 세우는 진리의 복음을 선포하여 그 집의 터와 기둥을 단단히 하는 대리자입니다. 교회는 진리를 선포해야 합니다.(딤전4:13,6:20,딤후4:1ff) 진리의 기둥과 터인 교회가 진리를 파수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집은 무너집니다.

이 진리의 터를 닦는 사역은 목사의 가장 핵심적인 임무입니다. 목사가 교회의 참된 터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복음을 바르게 선포하지 않으면 그는 자신의 직임을 다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의 두 기둥은 장로와 집사입니다(왕하7:21/야긴-제사장 이름, 보아스-다윗 조상의 이름) 그러므로 하나님의 집을 든든히 세우는 일에 있어서는 집의 기둥이 되는 장로와 집사의 책임도 중요합니다(딤전4:14) 장로들은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장로들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이게 바로 장로들이 말씀 사역자인 목사의 교리를 감독하는 것입니다. 집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집에 골고루 분배되어지고, 연약한 자가 생기지 않도록 돌아봐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집이 든든히 세워져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목사는 교회 안에서 진리의 말씀을 선포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장로는 교회 안에 진리가 바르게 선포되어지며, 파수되어지도록 깨어 지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집사는 생명의 약식을 골고루 분배할 책임이 있습니다. 교회가 말씀의 터 위에 굳게 서고, 진리의 두 기둥이 견고하게 세워질 때 안전하게 자라갈 수 있습니다.

3. “교회는 그리스도를 바르게 고백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직분자들이 전파해야 할 진리의 말씀은 경건의 비밀입니다. 이 비밀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으로 때가 차매 그리스도를 통하여 지금까지 감춰두셨던 비밀, 곧 경건을 나타내셨습니다. 이 비밀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약속이며(창3:15) 오랫동안 계시되었지만 희미하게만 보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비밀이요, 신비인 것입니다. 그러나 드디어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통하여 이 비밀이 드러났습니다. 그 비밀은 그리스도와 그분의 사역입니다.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1)육신으로 나타난바 되시고 2)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3)천사들에게 보이시고 4)만국에서 전파되시고 5)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6)영광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16)

이것이 우리의 고백입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교회는 그리스도를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교회가 알아야 할 이 놀라운 신비들을 고백으로 기록하였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이 고백들을 통하여 우리의 믿는 바를 드러내며 성도들의 신앙을 일치시키고, 성도들로 이 놀라운 비밀을 아는 일에 하나가 되게 합니다. 직분자들은 이렇게 교회가 언제나 바른 신앙고백을 할 수 있는 터가 되고, 흔들리지 않도록 지탱해주는 기둥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회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그분의 이름으로 구원받는 것을 믿도록 지켜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온 교회로 하여금 이 크고 놀라운 경건의 비밀,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구속사역을 바르게 알게 하고 그분께로 이끌어야 가야 하는 것입니다.

직분자들이 하늘의 놀라운 비밀을 말하며 그 비밀을 가르칠 때에, 교회는 전적으로 직분자들의 인도에 순종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들 직분자를 세운 것은 우리가 아니라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알 때 직분자를 통하여 주시는 가르침과 교훈, 책망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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