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보혜사의 책망

- 요한복음 16:8-11 -

본문의 주제: 예수님은 이 세상을 책망하기 위하여 보혜사를 보내주시기로 약속하신다.

본문은 성령님과 성령님의 사역에 관한 본문입니다.

1.보혜사의 책망이란 무엇인가?(의미)

1)성령님이 오셔서 무엇을 하실까요?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대하여 책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보혜사 성령은 성도에게 죄를 체험적, 개인적, 신비주의적으로 죄를 밝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객관적으로 드러날 수 있게 예수님을 위하여 세상의 죄를 밝히는 일을 합니다. 성령님의 사역은 보다 광범위한 것입니다. (좀 더 고민해야할 부분)

-성령님이 오실 때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 포함한 세상에 대하여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실 것입니다. 즉, 죄,의,심판에 대하여 그들에게 반박할 수 없는 증거를 제시하는 일입니다.  세상의 어떤 사람들은 이를 인정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를 부정하고 믿지 않으려고 작정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혜사이신 성령의 사역의 결과는 믿음이냐 거부이냐입니다.

요한복음 14-16장에서 성령의 역사를 보혜사라고 할 때에도 우리 마음에 남는 인상은 좋은 위로를 주시는 분, 또는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우리 마음속에 거하는 성령님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세상 속에서 죄를 밝히는 성령님의 역사를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2.보혜사의 책망은 무엇에 대한 것인가?(대상)

1)성령님이 명백하게 나타내실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죄,의.심판을 말씀하셨습니다.

(1)죄에 대한 책망

“저희가 나를 믿지 않기 때문”, 예수님을 알면서 그 분을 믿지 않는 것도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독생자로서 분명하게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제시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 분을 믿어야 합니다.

(2)의에 대한 책망

“내가 아버지께로 가서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않기 때문” 이것은 예수님의 승천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성부께로 갈 수 있는 사실 그 자체가 예수님의 의를 보여주는 것입니다.(예수님의 낮아지심 이후에 예수님의 높아지심)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부활한 다음에 바로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실 수 있었다는 사실은 그 분의 의를 나타내줍니다. 성령님의 죄에 대하여 뿐만 아니라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의도 세상 앞에서 분명하게 증거하실 것입니다.

(3)심판에 대한 책망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기 때문” 이 세상 임금은 사단입니다. 사단이 곧바로 벌을 받고 지옥에 갇힐 것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벌을 받지는 않았지만 이미 심판을 받았고 그 결과로 벌받기를 피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사단의 편에 서는 것은 이 세상으로서는 쉬운일이 것같이 보이지만 사단의 심판을 나누어야 할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요약하면 성령님이 보혜사로서 증거하실 것은 믿지 않는 자의 죄, 예수님의 의, 사단의 심판입니다.

3.보혜사의 책망은 무엇을 통해 이루어지는가?(수단)

1)누구에게로 오셨습니까?

14:16에 의하면 세상이 아니라 너희, 곧 제자 및 교회에 오심으로써 책망의 일을 수행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후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하심.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임을 인식)

성령님이 오순절 교회에 오실 때 그 분은 제자들을 통하여 책망하는 일을 하실 것입니다.

사도베드로의 설교 : 사도 베드로는 성령님을 중심으로가 아니라 예수님을 중심으로 설교했습니다. 성령님은 자기 자신에 대해 말하러 오실 것이 아니라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증거하기 위하여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계속적으로 교회에 거하십니다. 성령의 불을 가로막는 이유중에 하나는 우리가 성령님이 교회를 통하여 책망하시는 일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말씀의 훼손, 가감) 성경말씀을 약화시키면 그것이, 곧 성령의 능력을 가로막는 일입니다. (성경공부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