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요한복음6:27 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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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구속사적 설교의 실제(고재수, CLC, 2005)
16과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
- 요한복음 6:27 -
본문에 대한 오해
요한복음 6: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썩는 양식을 ‘일상의 양식으로,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믿음, 용서, 은혜‘로 해석.
‘인간이 이 세상에서 일할 때 이 세상에서 잘 살려고 애를 쓰지 말고 영생을 받도록 일해야 한다’는 경고의 말씀으로 오해.
실상 문맥을 따라서 보면 기적을 찾아 그를 따른 사람들을 책망하는 말씀.
1. 그들의 잘못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요 6장, 무리들이 예수님이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을 보고, 이튿날 바다 건너 계신 예수님을 찾아옴. 표적의 의미는 예수님을 구주로 나타낸 것이었지만, 무리는 예수님을 구주로 인정하지 않고, 배불리 먹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따른 것.
바로 이후 예수님께서 요6:27을 말씀하심. 문맥상 ‘썩는 양식’은 전날 먹은 떡과 물고기. 영속성 없는 일시적인 행복을 받기 위해, 기적을 받기 위해 예수님을 따른 것이 그들의 잘못.
2. 예수님의 선물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무엇을 받기 위해 예수님을 따를 것인가?
요6:32,35절을 통해서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 수 있음.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려고 그를 좇으면 영생을 받을 것.
신자는 그들의 근본적 문제가 죄인 줄 알고,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구원사역을 중심으로 예수님을 받아들임.
예수님을 따르는 올바른 이유는 영원한 구원을 받기 위함.
3. 기적의 목적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인치다(도장을 찍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하여 예수님이 영생을 주시는 분이심을 보증하셨음.
하나님은 공생애 기간 동안 그의 기적을 통하여 예수님이 참된 구주가 되심을 증명하셨고, 지금의 사람들은 성경을 통하여 예수님이 완전한 구주가 되신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오늘날 구주이심을 보증하는 기적은 더 필요가 없음.
그러므로 기적을 위해 예수님을 좇지 말고, 구주로서 예수님을 좇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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