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망구야!”(옛날에 쓴 글-최목사)
진부하겠지만 놀이를 설명하면 묵찌빠로 술레를 정하고
술레잡기를 하다가(여기서 술레잡기란? 술레를 잡으러 다니는 것이 아니라 술레가 잡으러 다닌다는 말)
‘술레에게 잡힌 사람들’이 한 지정된 곳에 ‘쭉’잡혀 있다가 ‘
술레에게 잡히지 않은 한 사람’이 ‘잡혀있는 사람들’을 툭치며 ‘
다망구야!’외치면 잡혀있던 사람들이
다시 ‘살아서(?)’ 도망다닐 수 있게 되는 재미있는 놀이이다.
아주 어릴 적부터 재미있게 즐기던 놀이.
그 놀이에 붙은 이름의 특이성 때문에 유난히 ‘흥미’가 가는 놀이인 것같다.
꼭 일본말같은 이 놀이의 이름에 ‘한역(漢譯)’을 붙여 보았다.
한자가 맞는지 틀리는지 전혀 모르지만... ,한문이 있는지 없는지도 전혀모르지만...
“많을 다(多), 망할 망(亡), 구원할 구(救)”:‘다 망하였는데 다시 구원되었다.’
그 놀이의 내용과 매우 잘 어울리는 이름이 아닌가?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본다.
이 놀이는 참 ‘기독교적’인 냄새가 나는 놀이다.
이 놀이의 유래는 알지도, 조사해 볼 생각도 없지만
그 이름과 놀이의 내용을 어렵게 끼워 맞추지 않아도
‘기독교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지 않는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되었느니라”(롬 3:23,24)
진실로 모든 사람이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멸망받을 수 없었는데
하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안에 있는 자, 곧 그를 믿는 자들을 구원하셨다.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주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자기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을 구원하시고자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 그를 믿는 우리에게 부활의 새소망을 주신 주님.
히히히! 예수님께서도 2000여년전 무덤에서 부활하실 때 “多亡-救야!”하셨을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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