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11월16일 주보/칼럼(그때 십자가에서 내려오셨더라면..)
최성림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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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십자가에서 내려오셨더라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셨을 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향하여
“당신이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하지 못하는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그러면 우리가 당신을 믿겠다”고 조롱하였습니다.
아무리 흉악한 죄를 지었다고 해도
십자가에 달려 고통당하는 사람을 보면 연민의 정이 생길 것이고,
아무리 미워도 사형장에서 처형을 당하고 있다면
연민의 정이 생기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도대체 예수님께서 저들에게 무슨 몹쓸 죄를 저질렀다고,
예수님께서 무슨 흉악한 죄를 범하였다고
이리도 심한 말을 할까요?
도대체 저들의 마음에는 가련하고 연약한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연민의 정은 있는 것인지....
입만 열면 ‘거룩하신 야웨 하나님’을 찾고,
사람들만 만나면 ‘하나님의 거룩한 법’을 운운하는 입에서
어떻게 죽어가는 사람을 향하여 이런 조롱이 나올 수 있을까요?
이런 사람들이 교회의 지도자이고,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친다고 생각하니
있던 신앙도 무너지고, 도망가고 싶을 따름입니다.
문득 그때 주님이 이 악랄하고 잔인한 희롱꾼들의
거짓된 조롱을 뒤집어 놓으시려고
당신의 권능으로 십자가에서 뛰어 내려오셨더라면
어땠을까를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면서 그날, 그 수치와 모멸을 당하시면서도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끝끝내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않으시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향하여
“당신이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하지 못하는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그러면 우리가 당신을 믿겠다”고 조롱하였습니다.
아무리 흉악한 죄를 지었다고 해도
십자가에 달려 고통당하는 사람을 보면 연민의 정이 생길 것이고,
아무리 미워도 사형장에서 처형을 당하고 있다면
연민의 정이 생기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도대체 예수님께서 저들에게 무슨 몹쓸 죄를 저질렀다고,
예수님께서 무슨 흉악한 죄를 범하였다고
이리도 심한 말을 할까요?
도대체 저들의 마음에는 가련하고 연약한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연민의 정은 있는 것인지....
입만 열면 ‘거룩하신 야웨 하나님’을 찾고,
사람들만 만나면 ‘하나님의 거룩한 법’을 운운하는 입에서
어떻게 죽어가는 사람을 향하여 이런 조롱이 나올 수 있을까요?
이런 사람들이 교회의 지도자이고,
이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친다고 생각하니
있던 신앙도 무너지고, 도망가고 싶을 따름입니다.
문득 그때 주님이 이 악랄하고 잔인한 희롱꾼들의
거짓된 조롱을 뒤집어 놓으시려고
당신의 권능으로 십자가에서 뛰어 내려오셨더라면
어땠을까를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면서 그날, 그 수치와 모멸을 당하시면서도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끝끝내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않으시고
죽임 당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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