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11월09일 주보/칼럼(피피티 만들면서 느낀 자괴감)
최성림
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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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티를 만들면서 느낀 자괴감!!!
예전에 ‘진짜 부끄러운 것은 한국사람이 영어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한글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지난 주에 쯔빙글리에 대한 특강 강의안을 저장하지 않아 날렸던 자괴감이 엄청난데...
이번 주간 프레젠테이션을 만들면서 느낀 자괴감이 그 위를 덮쳤습니다.
예전에 만들던 기억을 살려 그야말로 모든 것을 수동으로 만들어 붙이고 있었는데...
목욜에 자동으로 페이지를 꾸며주는 프로그램이
그 안에 내장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클릭 한 번으로 얼마나 보기 좋게 꾸며주든지...
앞선 페이지들을 요롷게 조롷게 꾸며가면서 혼자 뿌듯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내용의 순서를 좀 바꿔야겠다 싶어
한글문서처럼 클릭을 해서 움직이는데....
이런 젠병... 틀 안에 있던 글들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것 저것 클릭해서 살려보려고 아무리 해도... 어디에도 보이지 않더군요.
어제 오후에 강의안 다시 만들기 시작하면서
진언이에게 전화해서 물었는데...
영상통화로 이것저것 해보라고 해 봤지만 방법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파워포인트 회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그런 듯 싶다는 말)
결국 진언님의 조언대로 새로 페이지 만들어
살아있는 내용들은 요리조리해서 그대로 옮기고
사라진 내용들은 독수리타법으로 다시 채워 넣으랍니다.
지난 7월부터 한 달에 거금 15,000원 지불하며 사용하는 파워포인트 프로그램!
근데 아직도 이 비싼 PPT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자괴감이 몰려왔습니다.
그러다가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바르게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지
이 PPT 좀 못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스스로 위로하며 마무리를 했습니다.
한글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지난 주에 쯔빙글리에 대한 특강 강의안을 저장하지 않아 날렸던 자괴감이 엄청난데...
이번 주간 프레젠테이션을 만들면서 느낀 자괴감이 그 위를 덮쳤습니다.
예전에 만들던 기억을 살려 그야말로 모든 것을 수동으로 만들어 붙이고 있었는데...
목욜에 자동으로 페이지를 꾸며주는 프로그램이
그 안에 내장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클릭 한 번으로 얼마나 보기 좋게 꾸며주든지...
앞선 페이지들을 요롷게 조롷게 꾸며가면서 혼자 뿌듯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내용의 순서를 좀 바꿔야겠다 싶어
한글문서처럼 클릭을 해서 움직이는데....
이런 젠병... 틀 안에 있던 글들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것 저것 클릭해서 살려보려고 아무리 해도... 어디에도 보이지 않더군요.
어제 오후에 강의안 다시 만들기 시작하면서
진언이에게 전화해서 물었는데...
영상통화로 이것저것 해보라고 해 봤지만 방법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파워포인트 회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그런 듯 싶다는 말)
결국 진언님의 조언대로 새로 페이지 만들어
살아있는 내용들은 요리조리해서 그대로 옮기고
사라진 내용들은 독수리타법으로 다시 채워 넣으랍니다.
지난 7월부터 한 달에 거금 15,000원 지불하며 사용하는 파워포인트 프로그램!
근데 아직도 이 비싼 PPT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자괴감이 몰려왔습니다.
그러다가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바르게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지
이 PPT 좀 못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스스로 위로하며 마무리를 했습니다.
근데... 아직도 제가 좀 처량하게 느껴지긴 합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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