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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4월06일 주보/칼럼(기독학생의 일상)
언약 2025-04-05 추천 2 댓글 0 조회 31

기독학생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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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벅찰 때가 있습니다.

지난 주일 성윤이가 처음으로 사회를 보았는데,
전혀 떨지 않으면서 예배 인도할 때에
제가 하는 멘트를 따라하는 것을 보면서
‘저 표현들이 입에 익숙하지도 않을 텐데
어떻게 저렇게 자연스럽게 사용하지?’하며 기특했습니다.
태은이의 기도에 참여하면서
마치 양목사님처럼 한 내용 한 내용을
또박또박 기도하는 것을 보면서
참 좋은 기도의 본이 우리 아이들 앞에 있었구나
생각되어 너무나 흐뭇했습니다.

지난 주일 특강은 제가 생각해도
지겹고 재미없는 시간이었는데,
중고나라 친구들이 자신들에 대한 내용이라 여겼는지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로 집중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부모들의 예배에 대한 중심들이 잘 배어들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의 자람을 보면서 강의가 무의미하게 느껴졌습니다.
우리교회 중고나라 친구들에게 [기독학생의 일상]이란 강의는
이렇게 부모와 교회의 직분자들을 보면서
더 잘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교회의 어른들이 앞서 잘 걸어간다면
말로 하는 강의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강의가 될 것입니다.

가끔씩 아이들에게 행사의 진행을 맡겨보면
부모의 모습이, 목사의 언행이, 장로의 섬김이, 집사의 봉사가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 볼 수 있을 것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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