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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06월25일 주보/칼럼(터널을 지나며)
언약 2023-06-24 추천 0 댓글 0 조회 224

터널을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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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몰고 여행을 하다보면 터널을 자주 지납니다.

짧은 터널이 있는 반면 10km가 넘는 터널도 있습니다.

문득 ‘우리의 신앙생활이 여행의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길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신앙의 여행 길에도 터널들을 자주 만납니다.
때론 짧은 터널, 또 긴 터널을 수없이 지나갑니다.
짧은 터널을 지날 때는 별로 덜하지만,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이 터널이 언제나 끝나려나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긴 영적침체로 두렵기도 하고
온갖 염려와 근심이 뒤 따르는 바람에 지치고 힘겨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터널은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신앙의 여행길의 터널도 그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신앙의 여정에 끝없는 터널을 두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를 이 터널의 길을 지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끝까지 인내하며 달려가면 됩니다.
그분이 만들어 두신 터널은 아무리 길어도
우리를 우리의 신행여행길의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도록 뚫려있을 것이니까요!

문득 터널을 뚫는 이유가 반대편에 좀 더 빨리 가기 위함이라면....
이 신앙의 여행길에 터널을 만나는 것이
은근히 즐거운 일도 되지 않을까요?
우리의 신앙이 좀 더 빨리 우리의 신앙의 목적지인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게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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