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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06월04일 주보/칼럼(가고 또 오고...)
언약 2023-06-03 추천 0 댓글 0 조회 189

가고 또 오고...

어제(1일) 두 가지 소식을 들었네요!
성경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강도사의 아내 김요림성도 출산소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
고성제일교회로 이명하신 김민수장로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별고 없으시죠?’라는 인사말에
‘목사님! 별고가 있어서 전화를 드렸습니다’하시며
김명희 성도의 모친께서 소천되셨다는 소식을 주셨습니다.
2.
밴드에 장례식 소식을 올린 후에, 강도사님의 연락이 왔습니다.
김요림성도의 수술이 잘 마쳐졌고,
조산이지만 산모와 아기가 다 건강하다는 소식입니다.
3.
한 날에 갓 태어난 생명과 주신 연수를 다 채우시고 주님께로 가신 생명을 보았습니다.
극과 극입니다.
그러나 이 두 생명은 동일하게 한 분 하나님의 주권하에 있습니다.
생명을 주심이나 생명을 취하여 가심이나...
그리고 지금 내가 생명으로 생명을 이어감이나.....
다 주의 다스림 안에 있습니다.
4.
태어남이 기쁨이라면 죽음은 슬픔일까요?
그렇지 않겠죠!
주 안에서 먼저 죽은 자들이 누릴 복을 아는 만큼
헤어짐의 슬픔 외에는 이 일도 기쁨이 되겠죠!
또 새로운 생명을 보내어 주심으로
기다리던 자들에게 베푸신 기쁨의 충만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겠죠!
5.
사나 죽으나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생명을 발견할 때
‘내게 생명 주신 주께 감사할 것이며,
나로 주의 일을 감당하며 살아계신 주를 찬송하겠죠!
더욱 우리 모두는 내 안에 사신 그리스도를 인하여
죽는 것도 유익함을 잘 알고 있겠죠’(빌 1:23)
6.
탄생과 죽음을 한날에 보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태어나는 성도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성도,
그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하며 살아가는 내가

한 언약공동체임을 인하여 묘한 기쁨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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