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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22일 주보/칼럼
언약 2016-05-22 추천 0 댓글 0 조회 170

가끔... 아주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예전에 쓴 글...)

가끔.... 아주 가끔....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교회 안에 창녀와 죄인들과 병신(?)들의 친구로 계신다면...
교회 안에 그 예수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남아 있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을 하곤한다.

가끔.... 아주 가끔....
예수님이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희생을 요구하고, 섬김을 요구하고, 헌신을 요구하고, 복종을 요구할 때...
교회 안에 그 예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여 남아 있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하곤 한다.

가끔.... 아주 가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사는 삶이
자신을 지극히 가난하게 만들고 비참하게 만들고 힘들게 만들고 있다면...
교회 안에 그 복음을 믿음으로 함께 남아 주의 복음을 위해
여전히 살아갈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하곤 한다.

가끔... 아주 가끔....
나는 내가 죄인취급당하고, 병신취급 당하는게 싫어서 교회를 떠나고 싶을 때가 생긴다....

가끔... 아주 가끔....
나는 나의 희생과 섬김을 알아 주지 않는다고 여겨질 때 순종이 정말 힘겹기도 하다....

가끔... 아주 가끔....
나는 이 심적인 빈곤함과 비참함이 가슴 아프도록 슬프기도 하다....

어느 날....
도끼로 열매없는 나무의 가지를 찍으실 주님의 판단을 생각해 보건데....
나는 그 주님의 판단을 통해서라도...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에 대해 ... 평가받고 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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