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4월10일 주보/칼럼
언약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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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죄 작은죄(어느 분의 글에서)
작은 죄를 지은 사람은 큰 죄를 지은 죄인을 재판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죄를 안 들킨 사람은 들통 난 죄인을 심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우리는 모두 비교적 작은 죄를 지었거나 들통나지 않았을 뿐인 죄인임을 안다.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이는 주님의 말씀이다.
당시 현장에서 체포된 한 죄인을 처형하려고 돌을 들고 모여들었던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가책을 느끼며 자리를 피했다.
죄를 들키지 않았고
어쩌면 저 여인보다는 더 작은 죄를 지었을 뿐이기 때문에,
그 죄인에게 돌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 무리들 속에 뒤섞여 돌을 들었던 나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슬그머니 자리를 피해 꽁무니를 빼던 사람들 속에서도
나 자신을 발견한다.
* 오는 13일(수)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이 땅의 왕노릇하는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주권(투표권)을 잘 행사하여
이 나라를 정직과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로 세워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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