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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27일 주보/칼럼
언약 2016-03-27 추천 0 댓글 0 조회 138

원래 월욜부터 공식심방인데....
정우경 성도님 가정이 내일 심방요청을 해 놓으셔서
하루 일찍 심방이 시작될 것같습니다.

우리교회의 심방은 공적인 심방임에도 조금은 자유롭습니다.
사무적이거나 의무적이지 않고
성도 각인이나 가정이 자신의 영육간의 형편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각 성도와 가정이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어떻게 주의 집으로 온전히 세워져가고,
온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서로 돌아보게 하며
연합하여 한 주의 몸을 이루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등록된 모든 성도, 곧 어린 아이들까지 심방의 대상이 되어집니다.
신앙생활 전반과 성도들과의 관계를 살피며,
교회 안에서 책무에 대하여서도 살핍니다.
그리고 가정생활과 경제적인 형편, 직장이나 학교, 이웃과의 관계도 살핍니다.
이를 통해 주님의 집으로서 교회가
쇠락하거나 연약해지는 부분이 없도록,
또 하나님의 나라로서 교회를 더욱 말씀의 터위에 세우는 것이
심방의 목적입니다.

그리고 심방을 행하는 당회에 대한 감사와 존경, 격려의 차원에서
식사를 대접하려는 마음들은 충분히 기쁘고 고맙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심방을 할 수 있는 환경이나 분위기가
많이 흐트러지거나 깨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가능하면 식당이나 커피숖이 아닌
각 가정에서 심방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청년들이나 짝믿음 가정의 경우는 예외겠지요)
그래서 식사대접은 가능하면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히려 심방할 때 좀 더 진솔하고 깊이 있는
대화와 성도의 교제를 나누어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차 한잔으로 충분히 심방을 풍성하게 할 수 있습니다.

공식적인 심방이라 긴장이 되기도 하고, 부담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살피고, 교회를 돌아보는 시간인 만큼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심방일정표를 첩부해 둡니다.
심방일정이 끝날 때까지 심방자와 피심방자를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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