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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냐교회들의 연보가 주는 교훈
최성림 2015-12-13 추천 0 댓글 0 조회 201

마케도냐교회들의 연보가 주는 교훈(설교의 일부를 발췌한 것임)

많은 성도들이 연보에 참여함에 있어서 습관적일 때가 많다. 마케도냐 교회의 연보 태도는 우리의 습관적인 연보에 권면을 준다.

1) 연보는 미리 준비하여서 드려라.
바울은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를 돕기 위하여 고린도교회에 연보를 부탁하는데, 매 주일 첫날에 각 사람이 이익을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라고 하면서, 자신이 방문하는 그 날에 갑작스럽게 연보를 하지 않도록 당부를 했다(고전16:1-3). 그래서 고린도교회는 1년전에 구제를 위한 연보를 하기로 미리 정하였고(고후8:10), 아가야에 있는 교회도 1년전부터 구제연보를 준비하였다고 한다.(고후9:2).
사도가 연보를 미리 준비하라고 한 이유는 연보를 준비하지 않고 예배에 나왔다가 그저 있는 것 중의 일부를 억지로, 마음없이 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위해서이다(고후9:5)

2) 연보의 액수는 각인이 그 마음에 기쁨을 따라 정하라.
8:3-4절을 보시면 바울은 마케도냐교회 성원들이 어떻게 연보를 드렸는지 이렇게 밝히고 있다.

“저희가 힘대로 할 뿐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곧 연보를 드리는 일은 자원하여야 한다. 각인이 마음에 정한대로 드려야 한다.
연보는 교회가 얼마를 하라고 정해주지 못한다. 연보는 각 성도들이 자기 마음에 결정하는 것이다.(고전8:3,4) 바울은 연보를 얼마 하여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는다. 연보의 금액을 강요하는 것은 성도의 양심을 얽매는 것이며, 이는 성경이 금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즐겨내는 자와 그의 연보를 사랑하시고 기뻐하신다. 연보를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의가 교회의 복음사역을 통해서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 거룩한 열망의 표현이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나의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리며, 주와 함께 동행하기를 기뻐하는 마음으로 행하는 것이다.

3) 그러면 성도는 자기가 좋을 대로 연보의 액수를 정하면 되는가? 아니다. 그 금액을 정할 대에 힘대로 해야하며, 결코 인색하게 정하여서는 안된다.
연보를 드릴 때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드리지 않는 자에게 주님은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약속하신다. 여기에 ‘많이 내는 자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시지 않는다.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신다’고 하셨다.
이것은 비단 물질의 문제만 아니다. 여러분이 가진 은사와 재능, 여러분이 가진 시간과 능력이 다 이와 같다. 주와 주의 복음을 위하여 우리가 주님께 받은 것을 즐겨 내어놓을 때 주님은 더 풍성한 것으로 채워주신다. 작은 일에 충성된 자를 더 큰 일에 맡기시는 것이다.
구제하고, 선교하고, 교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연약한 자들을 위하여 섬길 때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연보할 수(내어놓을 수) 있어야 한다. 인색하거나 억지로가 아니라 교회가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하여 넉넉하도록 연보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4) 연보는 자기 능력에 맞게 해야 한다.
인색하지 않게 즐겁게 연보한다고 해서 자신의 생활비로 쓸 것도 없이 연보를 하라는 말이 아니다. 생계비와 자녀 양육비, 부모공양비, 세금 등도 마땅히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는 일이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잘 감안하여 자신의 능력안에서 넉넉하게, 후하게, 너그럽게 하는 것이 인색하게 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 성도가 가지고 있는 것 안에서 받으시는 분이며 없는 것은 받지 않으시는 분이시다.(고후8:10)
이 말씀은 애매한 것이 없고 분명하다. 많은 목회자들이 연보를 작정하게 만들고, 작정할 돈이 없으면 빌려서라도 해 보라고 한다. 이것이 큰 믿음이라고,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몇 곱절로 채워주실 것이라고 설득한다. 그러나 이것은 목회자들이 하나님을 강도로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은 각인에게 ‘있는 대로’ 받으신다. 왜냐하면 그 성도에게 ‘있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주지 않으시고도 주지 않은 것을 받으시기를 원하신다면 강도와 다를 바가 없다.

5) 연보로 평균케 하는 원리를 이루어야 한다.
바울은 연보를 통하여 ‘내가 가난한 자들을 구제해서 다른 사람을 잘 살게 하고 나의 생활을 어렵게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평균케 하기 위함이라’고 하였다.(고후8:13-14) 고린도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을 때 그들을 도운다면 후일에 고린도 교회가 어려움을 당할 때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바울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 평균케 하라는 말씀의 근거로 출16장의 만나의 표적을 예로 들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사람이 한 오멜씩의 만나를 거두었는데, 많이 가둔 사람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었다. 만나를 많이 저장하려고 하여도 그렇게 할 수 없었는데 저장해 둔 만나는 곧 썩어서 부패하였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통해 꼭 필요한 양식만 거두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는 것이다.
바울은 이를 통해 일용한 양식으로 만족할 줄 알고 유여한 것으로 이웃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고 권고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의 연보의 원라이다.
교회 안에 많이 거둔 자는 적게 거둔 자를 찾아서 나눠줘야 하는 책임이 있으며, 적게 거둔 자는 많이 거둔 자로부터 생활에 필요한 양을 받을 권리가 있다. 그러므로 많이 거둔 자가 많이 내는 것을 인하여 자랑하거나 교만하지 말고, 또 적게 거둔 자가 많이 거둔 자의 나눈 것을 취하는 것을 부끄러워 할 이유가 없다.

물질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생색내려고도 할 필요가 없고, 좀 늦다고, 적다고 불평할 이유도 없다. 하나님이 우리의 주시라면, 그분이 우리의 아버지시라면 우리에게 필요한 때 언제든지 공급하여 주신다. 다만 우리는 주로 인하여 만족할 수 있고, 주께서 우리에게 명하시는 바 섬기는 일에, 주의 선한 일에 힘써야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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