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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멍에
최성림 2015-12-13 추천 0 댓글 0 조회 942

종의 멍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

사람들은 자유를 좋아한다.
멍에 매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죄의 종되었던 멍에를 벗겨 주셨다.
우리를 죄에서 자유하게 해 주신 것이다.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서 죄의 멍에를 벗은 자들이,
죄의 종되었던 멍에를 벗게 된 자들이
다시 종의 멍에를 지려고 하고,
또 지고 다니는 자들이 있다.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를 만끽하지 못함이고,
그 자유의 터 위에 굳게 서지 못함이다.

여기 ‘종의 멍에’라는 말은 다른 말로
‘종이 가지고 있는 권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종이 가진 권리'란 주인에게 매여
주인이 시키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그의 권리라는 말이다.

종의 권리는 그 주인에게 다 있다.
그에게는 자유가 없는 것이 그의 권리인 셈이다.

우리가 다시 죄의 종이 된다는 말은,
그 종의 멍에를 맨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하는 아들의 권리를
다시 빼앗긴 것을 말한다.
죄의 종으로, 죄가 이끄는 대로,
죄의 종의 멍에를 매고 끌려 다니는 것이다.

빼앗긴 자유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은
죄의 종된 멍에를 벗어버리는 것이다.
죄에 묶인 멍에를 푸는 길은 오직 회개뿐이다.

죄의 종된 자들에게 심판이 선고된다.
그리고 그 선고를 들은 자가 심판을 두려워 하여 회개한다면,
그 가는 길을 돌이킨다면...
그 심판은 그 영혼을 구원할 것이다.
이것은 주님의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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