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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2 주일오후 - 십계명의 세번째 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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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2(주일오후) 왕상22:1-8,26-28(구,556),마5:33-37(신,7) 소요리53-56문답

“십계명의 세번째 계명”

 

 

주제: ‘성도는 모든 삶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존귀케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백성들에게 당신의 이름을 찬양하고 이름을 부르며 기도할 수 있는 놀라운 축복을 주셨습니다.

 

 

1. ‘세번째 계명이 요구하는 것’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과 그분의 행하신 일들을 거룩하고 존경스럽게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많이 부른다는 것은 그리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이름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주신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기에 죄인인 인간이 함부로 부를 수 없다는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위는 어떻게 보면 매우 경건한 것같이 보이고, 일리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 말을 매우 패역한 자들의 주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을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약시대 족장들과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야웨의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예배적인 삶을 의미합니다. 야웨의 이름을 부르는 행위는 그들을 구원하시고, 보호자 되시는 야웨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송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친히 구속하신 백성들이 드리는 경배를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야웨의 계명을 따라 그들을 애굽의 종되었던 곳에서 인도하여 낸 야웨하나님만을 예배해야만 합니다(소교리54문답) 야웨 하나님을 예배할 때, 외형적으로만 제사의 방식을 따라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성품과 뜻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예배하라고 명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기는 하지만, 마음없이 외식적인 예배 하는 것은 참된 예배가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예배하는 자들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낳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그리 할 때에 야웨께서는 당신의 백성의 예배를 기뻐하시며, 즐거워하십니다. 그때에 야웨께서는 이스라엘의 구원자로서 그들을 지키시고 인도하십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구속자의 이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와 사망의 포로에서 건지신 유일한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부활로서 사단의 머리를 깨뜨리신 하나님이신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름으로서 ‘주의 이름과 그분의 행하신 일들을 거룩하고 존경스럽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2. ‘망령되이 일컫는다는 말의 의미’

‘망령되이’라는 말은 ‘거짓되게’또는 ‘속되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소교리 55문답)이 명령은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없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는 것입니다.(민22장) 아합왕 때의 미가야를 공격했던 선지자들은 권력자의 비위를 맞추어 ‘왕이 전쟁에 나가면 승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거짓증거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셋째계명을 범하는 것입니다.

거짓된 예배를 드릴 때 이 게명을 범하게 됩니다. 곧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방법과 다른 방식으로 예배하는 것을 거짓예배하고 합니다. 몸은 예배를 드린다고 앉아있지만 하나님을 경외함 없이, 그 말씀의 순종함 없이 그냥 앉아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된 성도의 모든 맹세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두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그 맹세를 지키지 못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한 바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성도들에게 맹세를 금하는 것입니다.(마5:33-37)

성도는 예배나 기도나 찬송등의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에 있어서, 또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해석함에 있어서, 일상생활 속에서 신앙을 지키며 사회생활을 경영해 나가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이름을 허망한 자의 이름처럼, 진실되지 않게 말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침묵을 지켜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나타내셨는데, 그것을 침묵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질서가 필요하겠지만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서, 싫어하는 말이라서 침묵한다면 올바르지 못한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입니다’(잠언9:10) 성도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멈춘다면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길에서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3 ‘3계명이 주는 약속’

성도는 하나님 야웨의 이름을 높이며 영화롭게 하기위하여 지음을 받은 자입니다. 예배를 통하여 그 하나님의 이름을 경배하고 높일 뿐 아니라 삶과 입술을 통하여서도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야웨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치 않고 망령되이, 헛되이, 거짓되이 부르고 섬긴다면 이는 죄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이 계명에 따르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경고의 약속이지만 믿는 우리에게는 축복의 선포입니다.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소교리56문답) 우리 주님은 당신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절대 죄없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죄는 결코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을 피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때로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존귀케 할 때 어떤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늘 날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며, 하나님의 이름을 존귀케 하고자 할 때 역시 그것을 싫어하는 자들로 인해 핍박과 배척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육신을 죽이는 자를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다가, 그의 이름을 믿는 믿음을 지키다가 핍박당하고 고난당할 때 그들에게 ‘죄가 없다’고 선포하십니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를 정죄하지 않으신다면 누가 능히 우리를 정죄하겠습니까?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시니 우리가 누구를 두려워하겠습니까? 하나님과 사람 중에 누구를 더 두려워하겠습니까?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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