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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8 주일오전 - 복된 교회의 직분자
언약 2015-01-15 추천 2 댓글 0 조회 195

동래언약교회 가정 기도회[2014년12월28일 주간]

신앙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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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찬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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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448장

성경봉독

전10:16-18,딤전5:17-20

다 같 이

설 교

… 복된 교회의 직분자 …

부모대독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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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모

주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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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주제 : “나이의 성숙이 아니라 신앙의 성숙을 가진 자들이

직분을 맡은 교회가 참으로 복된 나라다”

본문은 “어린 사람이 임금이 되고, 연락, 곧 잔치를 좋아하는 자들이 대신이 되면 그 나라에 화가 있다. 그리고 귀족출신의 사람이 임금이 되고, 대신들이 자기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먹고 마시는 나라는 복이 있다”고 선언합니다.

1 “어린 왕과 연락하는 대신들”

왕이 어리다”는 말은 나이가 어리다는 말이 아니라 바로 언약에 대하여, 즉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 어린 자를 말합니다.(전4:15,히5:11-14)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나라에 화가 미치게 하고, 백성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나이 많은 자라도 하나님의 언약을 이해하는 일에 어두워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다스리며 분별하는 일에 어린 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연락을 즐기는 대신’이란 말도 하나님의 언약을 믿지 아니함으로 자신에게 맡겨진 직임에 게으른 자들을 말합니다. “나라의 대신들이 아침부터 연락을 즐기는 나라”는 그 나중을 안 봐도 뻔합니다. 하루 중 가장 능률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시간에 잔치를 배설하여 먹고 마시려는 사고를 가진 대신들은 그야말로 국고를 좀먹는 기생충같은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진 왕과 아침부터 대신들이 연락을 즐기며 술에 취해 있는 나라. 지도력을 잃은 지도자들은 백성들을 더 이상 통제할 권을 가지지 못해 온 나라가 죄악과 부패로 가득할 것입니다. 이런 나라를 두고 “게으른즉 석가래가 퇴락하고 손이 풀어진즉 집이 세느니라”(18)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도서기자가 말하는 이 나라가 바로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로 세워진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세상의 제사장의 나라로 삼으신 이스라엘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직분자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깨닫지 못하고 그 말씀을 따라 백성들을 다스리지 아니함으로 하나님의 택하여 부르신 백성들을 통하여 세워진 나라가 허물어지고, 지붕이 세기 시작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 새 이스라엘인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의 직분자가 영적으로 미숙하고, 하나님의 언약에 대하여 어리면 하나님의 나라는 화를 당하게 됩니다. 결코 자라지 못하고, 결국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하고, 또 교회직분자들을 가르치며 인도해야 할 직분자들은 그 믿음이 어린아이의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또한 교회를 섬김에 있어서 아침에 연락을 즐기는 대신들처럼 게으르거나, 또 주님의 집의 소유를 탕진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주께서 주신 지혜를 따라 교회를 섬기며, 주님의 열심을 좇아 주님의 교회를 굳게 세워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가 자녀양육에 게으른즉 자녀가 바르게 자랄 수 없고, 주의 교양과 훈계에 나태한 즉 아이는 그 허물어진 지붕으로 들어오는 세상의 죄악된 풍습을 좇아 죄악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2. “귀족의 아들과 마땅한 때에 먹는 대신들”

이들은 중심에 이스라엘의 참 왕이신 하나님께서 맡겨두신 일에 대해 고귀한 뜻을 세운 직분자들입니다. ‘귀족의 아들’이란 말은 그의 집이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것을 가르치는 가정에서 자란 자를 일컫습니다. 이런 자들이 왕이 된다는 것은 나라가 하나님의 말씀의 다스림을 받을 것을 예견합니다. 이런 왕들이 다스리는 나라의 대신들은 먼저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하나님의 지헤로 섬깁니다. 언약공동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죄가 일절 자리잡지 못하도록 죄를 미워하며, 진실되이 그 백성들을 돌아보는 자,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뜻을 좇아 교회 안에 덕을 세우는 직분자들이야 말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참 복된 길로 인도할 것이며, 이런 직분자들의 인도를 받는 백성들은 복된 백성들입니다.

신약의 하나님 나라인 교회 안에 직분자를 세울 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어린아이와 같은 수준을 가진 자들은 직분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믿음에 대하여 귀족의 아들과 같은 자!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귀한 것으로 여기는 자, 언제든지 주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자신을 희생할 수 있고, 하나님의 나라의 귀족으로서의 본이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는 자가 참 귀족의 아들같은 왕이요, 대신들입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의 부모는 왕같은 제사장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게 하신 구원의 복음을 자녀들에게 전하는 자로 고귀한 삶을 본 보이는 것이 주의 나라를 위하여 먹고 마시는 직분자로서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귀족의 아들로, 또 지혜로운 대신들로 주의 나라인 교회를 섬기며, 봉사할 수 있게 된 이유는 참 귀족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참 귀족의 아들이십니다. 그분은 만유의 왕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이십니다.

그리고 대신들이 마땅한 때에 먹는다는 말은 그들이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을 신속하게, 책무를 다하여 감당한 후에 주어진 식물을 적당한 때(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공급하시는 것을)에 먹는다는 말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먹고 마시는 자가 아니라 왕의 명령을 따라 자신의 모든 생업을 버리고 주의 나라와 백성들의 영혼을 위하여 먹고 마시는, 주께서 주시는 것으로 만족한 줄 알고 다만 주의 몸된 교회를 보양하기 위하여 그들의 사명을 다 감당하는 자입니다.

주님의 제자들은 땅끝까지 왕의 사신으로서 역할을 잘 감당했습니다. 우리는 바로 그 귀족의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대신들을 통하여 그리스도와 동일한 하나님의 자녀들, 귀족의 아들들이 되어졌습니다.

더불어 성도들은 신실한 직분자들을 마땅히 존경하고 그 가르침을 청종할 뿐 아니라 연약한 모습이 보일 때에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라가고, 주의 몸과 그 지체된 교회를 위하여 마땅한 때에 기력이 회복되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딤전5:17-19)

직분자들이 주의 언약에 대하여 어린 아이같은 자들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귀족의 아들들로 주의 다스리심을 따라 교회를 섬길 때, 성도들이 직분자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위하여 기도하며 순종할 때 우리교회가 진정 복된 주의 나라로 자라갈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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