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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1 주일오후 - 높아지신 그리스도의 사역
언약 2015-01-15 추천 2 댓글 0 조회 234

2014.12.21(주일오후) 막16:14-20, 시110:1-7/소교리28문답

높아지신 그리스도의 사역

주제 : “부활로 높아지신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셔서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당신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일하신다”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시고, 하늘의 오르신 놀라운 사실과 이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장차 마지막 날에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다시 오실 것”입니다(소교리28문답)

1. “부활로 높아지신 그리스도의 신분”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셨다“고 했습니다(마28:18) 이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온 천하에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라‘는 사명을 친히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음을 알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막16:15,마28:19) 그런데 우리가 아는 한 제자들에게는 이 사명을 감당할 믿음도 용기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 사명을 주실 때 당신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신 사실에 기초하여 주시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나 실로 그분은 죄의 종된 우리를 위하여 친히 종의 형체를 입으시기까지 스스로 자기를 낮추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곧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께서 죽기까지 자신을 낮추신 그리스도를 높이신 것입니다.(빌2:9-11) 성부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당신을 죽기까지 복종하실 때에 예수님께서 스스로 포기하셨던 우주를 다스리고 지배하는 권세를 다시 예수님께 부여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이제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진 절대자에 의해서 자신들의 직무를 임명받았습니다. 그들은 복음을 전할 때 모든 권세있는 자들앞에서 담대히 말하고 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음을 통하여 느꼈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은 그의 제자들을 통하여서 그의 복음, 곧 말씀이 전파되어지게 하시고 그 말씀의 터위에 당신의 보좌를 세우셨습니다. 그 백성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시고 구원의 소망을 불러일으킴으로 하늘 문을 열어제치고 땅의 백성을 하늘의 보좌로 나아오게 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복음을 우리의 권세와 능력과 우리의 지혜와 재능에 의존하여 맡기지 않으셨습니다. 도리어 당신의 권세로 우리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께서 주신 사명을 수행하고 있을 때, 그 속에는 우리의 권세가 아니라 주의 권세가 있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주신 ‘온 천하에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은 오직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성취되어질 것입니다.

2. “승천하셔서 교회를 도우시는 그리스도”

이 사명을 맡기신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40일이 되는 날에 하늘로 올리우셨습니다. 제자들은 주님이 함께 하시지 않을 때 두려워하고, 비겁하여 숨어지내던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주님께서 다시 그들을 떠나가셨으니 또다시 사람들을 피해 숨어지내려고 할 것이 뻔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승천하실 때 결코 제자들을 홀로 내버려 두시지 않으시고 ‘친히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막16:20a) 그러면 주님이 어떻게 제자들과 함께 하셨습니까? 승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과 항상 함께 하시는 방식은 아버지께 받아 보내신 성령님을 통하여서입니다. 성령님의 별명 중 하나는 “예수의 영”이십니다(행16:7) 주님은 직무와 함께 주님의 권세를 우리에게 위탁하셨을 뿐 아니라, 친히 예수의 영이신 성령님을 보내어 주셔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마10:17-20) 우리가 이 세상의 고난과 핍박 중에서도 높아지신 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주님은 미련하고 연약한 갈릴리어부 출신 제자들에게 “온 천하를 다니며, 땅끝까지 이르러 당신이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죽음으로부터 일어나셨다”는 말씀을 전파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주의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제자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단지 가서 주님께서 당신의 성령을 통하여 알게 하시고 말씀하신 것을 선포할 뿐이었습니다. 실상은 하늘에 올리우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통해 나타내시는 표적들로 그들이 전파하는 말씀을 확실하게 증거되게 역사하셨습니다. 사도들이 복음전파사역을 감당할 때 나타나는 이 모든 기사와 표적들이 게시하여 주는 것은 주께서 당신의 제자들과 함께 역사하고 계신다는 증거입니다.(롬15:18f,고후12:12)

여기서 주의할 것은 제자들을 통하여 나타난 ‘많은 기사와 표적이 사람들의 믿음을 일으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생명의 말씀을 천하만민에게 전파하는 사도들을 돕기 위하여 표적과 기사가 많이 나타나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복음을 확증하시기 위하여 기사나 표적들이 나타나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믿음보다 인간의 체험을 중시하는 것이며 또 이런 표적과 기사들을 드러내는 것은 사단의 회가 미혹을 위하여 나타내는 것일 수 있습니다.(살후2:9,계13:13ff)

3.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교회를 다스리시는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하늘에 올리우셨을 때 그분은 친히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이는 시편기자가 노래한 다윗보다 더 위대한 주신데, 하나님께서는 친히 이 아들에게 당신의 우편에 앉으라고 하셨습니다.(시110:1) “우편에 앉았다”에서 ‘앉았다’는 말씀은 ‘통치’를 의미합니다(출11:5,삼상4:4,삼하6:4). 곧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하늘로 받아들이실 때 예수님께서 모든 세상의 통치자가 되셨다는 말입니다.(빌 2:9-11) ‘우편’이라는 단어는 ‘영광과 권능의 장소’를 말합니다. 곧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전능하신 당신의 오른편의 능력과 권세를 다 주셨다는 것이며,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제 세상의 구주이시며, 통치자가 되셨다는 것입니다.(엡1:20ff)

우리 앞에 놓여진 믿음의 싸움은 실제적이며, 고난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 험난한 현실 앞에 서 있는 교회의 머리이신 주 예수님께서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어떤 상황가운데서 두려워하지 않으며 우리의 싸움을 포기할 이유가 없음을 확신시켜줍니다.(엡1:21-22) 예수 그리스도가 만물의 주권자입니다. 그분이 만유의 통치자이십니다. 우리의 죄 값을 지불하신 예수님이 모든 것의 주님이십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주의 보좌는 우리 교회가 결정하는 모든 문제들을 주관하십니다. 승천하신 주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시고 지금도 당신의 교회를 살피시고 교회를 위하여모든 만물의 주로 다스리십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되시며, 하늘과 땅과 권세와 정사와 이 세상의 모든 주권자들을 다스리시는 만유의 주께서 우리의 주가 되시며 주관자가 되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지금도 주님께서는 하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당신의 교회를 다스리시며 때가 차매 자기 백성들의 눈물을 신원하기 위하여 ‘영광의 보좌에서 일어나셔서 친히 강림하실 것’입니다.(막14:62).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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