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남 양산에 사는 30대(남)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개혁주의교회를 찾다가 집에서 가까운 교회로 동래언약교회를 알게되었습니다.
간략하게 제 소개를 드리자면 아직 미혼이고 6개월 전까지 양산에 있는 양산교회(고신)를 다녔는데 회사에서 장기 출장이 많아서 자주 못나가게 되고 바쁘다는 핑계로 교회를 안나간지 어느덧 5~6개월이 된거 같습니다. 양산교회에서 악기로 섬겼습니다.
현재 가족들(조카)과 함께 교회를 나가려고 하는데 자유주의교회가 아닌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하는 개혁주의교회를 다니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평소 마틴로이드존스 목사님과 조나단에드워즈, 존오웬 등의 책을 통해서 조금씩 신앙이 뭔지 알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삶속에서 신앙적으로 무지하고 죄가운데 연약한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2007년에 순회선교단에서 주최하는 복음학교를 5박6일 다녀오고 십자가를 첨으로 경험하고 철저히 부폐한 제 속의 죄됨을 발견하고 가족과 주위사람들에 대한 죄고백과 삶의 변화됨이 어느정도 있었지만 그후로 여전히 죄가운데 넘어지는 제 모습이였습니다.
조나단에드워즈의 책(신앙과 감정)에 의하면 복음앞에 자신을 조명했을때 찔림이 있고 그로인해 괴로워하고 죄고백이 있다고 하더라도 구원받았다는 증거가 아닐수도 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지식이 전부는 아니지만 무지함으로부터 찾아오는 자기 맘대로의 신앙을 경계하기 위해서라도 신앙을 재대로 배우고 삶으로 적용하고 싶습니다.
인간의 노력과 율법을 지킴으로써 의롭게 되는 인본주의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써의 참 된 신앙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
댓글2개
교회에 한번 놀러 오세요.^^
주말엔 분주하여 홈피를 살피지 못했고,
월 화요일은 정기노회가 있어서 이렇게 늦게 보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묻고 답하고]에 글이 올려져 있지만 질문은 아니신 듯하여...
환영의 인사를 대신 전합니다.
동래언약교회는 고신교회이며, 중부산노회에 속해 있습니다.
설립때부터 개혁주의교회를 건설하는 목표로 설립되었고,
무엇보다 말씀의 원리를 따라 이 땅에 적합한 개혁교회를 세워가기위하여
온 교회가 함께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죠나단 에드워드(닉네임이... 무게감이 있네요^^~~)님이 방문하시면
주의 몸된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주의 말씀을 통하여) 누리는 충만함과
신앙의 자람을 통한 언약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 도와 드리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