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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수(Nicolaas. H. Gootjes) 교수 별세(개혁정론에서)
언약 2023-08-25 추천 0 댓글 0 조회 92

고재수 교수 별세

고재수(Nicolaas. H. Gootjes) 교수가 2023년 8월 21일에 하늘의 부름을 받아 세상을 떠났다.
그는 네덜란드 개혁교회 해방파(Reformed Churches of the Netherlands liberated)의 목사로서 1980년 네덜란드 개혁교회가 파송한 교수 선교사로 한국에 와서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교수로 사역했다. 1989년까지 봉사하다가 캐나다 해밀턴에 있는 캐나다 개혁교회(Canadian Reformed Church)의 신학교(Canadi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로 가서 봉사하였다.
그는 초창기에는 네덜란드어로 강의와 설교를 했지만, 빠르게 한국어를 습득해서 이후에는 한국어로 강의와 설교를 했다. 약 10년 간 한국, 특히 고신교단을 위해 섬기면서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신학과 신앙을 소개하고 전수하는데 크게 노력을 했다.
고재수는 주님의 충실한 종으로서 하나님 말씀의 보화를 깊이 파고들었고, 그 후 설교와 가르침에서 복음의 영광스러운 진리를 정확하고 확신 있게 표현했다.
오랫동안 병중에 있었는데,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그의 생전 육성 설교는 다음 링크에서 들을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R7wuP25eqU
* 참고로 *
그의 저서 [구속사적설교의 실제]는 목회자들에게는 성경을 어떻게 구속사적으로 보고 성도들에게 설교로 전달할 것인가를 안내하는 책자였으며, 성도들에게는 성경을 묵상할 때 그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속사역을 어떻게 살필 것인지를 알게 하는데 일조를 한 탁월한 설교집입니다.
[교의신학의 이론과 실제]는 고신교회가 개혁신앙의 전수를 경험하게 하는데 일조한 책으로, 그의 신학의 집합체라 할 만한 책입니다.
[개혁주의입장에서 본 십계명 강해]는 십계명을 윤리적인 적용을 위한 구약의 율법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성도의 삶을 조명하는 말씀으로 묵상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또한 [성령으로의 세레와 신자의 체험]은 당시 한국교회를 신비주의로 몰아가던 오순절파 성령론의 위험성을 드러내고, 성경신학에 기초한 성령론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었습니다.
그가 해밀턴에 있는 <캐나다개혁교회 신학교>로 간 후에 성약출판사에서

출판된 도서 [세례와 성찬] [그리스도와 교회의 문화] [그리스도를 고백함]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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