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03월16일 주보/칼럼(감사를 잊은 세대)
언약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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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잊은 세대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10명의 나병환자를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낫게 하시고자
‘너희 몸을 제사장들에게 가서 보이라’고 하시며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가는 길에 모두 나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유대인 아홉 사람은 바로 제사장들에게로 가버렸고,
오직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 예수님께로 나아와
자신을 낫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께 엎드려 감사를 드렸습니다.
비슷한 사건이 구약 엘리사의 때에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땅에 많은 나병환자들이 있었지만
오직 이방 아람나라의 군대장관 나아만 만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나병을 고침 받았고,
고침을 받았을 때 엘리사에게 나아와 감사를 표하려 했지만
엘리사는 나아만으로 하여금 오직 하나님께 감사하도록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엘리사의 종 게하시는
나아만의 나병이 마치 엘리사의 능력으로 나은 것처럼,
엘리사에게 댓가를 지불하라고 요구하여 받아 숨겼습니다.
이로서 선지자 엘리사가 아람사람 나아만에게 선포하였던
‘하나님께 돌려야 할 감사와 은혜의 사역’을 지워버리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게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값없는 은혜를
마치 자신이 당연히 누릴 수 있는 권리로 착각한 것입니다.
문득 ‘호의가 계속되면 그것을 당연한 권리로 안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익숙하면 은혜를 은혜로 깨닫지 못하고,
당연히 받을 것을 받은 것뿐이라고 여기며
감사하지 않는 모습들이 많아집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야웨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 하나님이니 우리에게 베푸는 게 당연하지’ 생각하였던 것처럼,
‘내가 하나님의 자녀니 하나님은 당연히 나에게 복을 주셔야지’ 생각하며
자신의 원하는 것은 당연히 들어주셔야 한다고 여기는 모습들도
하나님의 자녀라 자칭하는 자들에게서 자주 보입니다.
아니 어쩌면 이게 내 모습이고,
예수님은 그들을 낫게 하시고자
‘너희 몸을 제사장들에게 가서 보이라’고 하시며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가는 길에 모두 나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유대인 아홉 사람은 바로 제사장들에게로 가버렸고,
오직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 예수님께로 나아와
자신을 낫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께 엎드려 감사를 드렸습니다.
비슷한 사건이 구약 엘리사의 때에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땅에 많은 나병환자들이 있었지만
오직 이방 아람나라의 군대장관 나아만 만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나병을 고침 받았고,
고침을 받았을 때 엘리사에게 나아와 감사를 표하려 했지만
엘리사는 나아만으로 하여금 오직 하나님께 감사하도록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엘리사의 종 게하시는
나아만의 나병이 마치 엘리사의 능력으로 나은 것처럼,
엘리사에게 댓가를 지불하라고 요구하여 받아 숨겼습니다.
이로서 선지자 엘리사가 아람사람 나아만에게 선포하였던
‘하나님께 돌려야 할 감사와 은혜의 사역’을 지워버리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게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값없는 은혜를
마치 자신이 당연히 누릴 수 있는 권리로 착각한 것입니다.
문득 ‘호의가 계속되면 그것을 당연한 권리로 안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익숙하면 은혜를 은혜로 깨닫지 못하고,
당연히 받을 것을 받은 것뿐이라고 여기며
감사하지 않는 모습들이 많아집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야웨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 하나님이니 우리에게 베푸는 게 당연하지’ 생각하였던 것처럼,
‘내가 하나님의 자녀니 하나님은 당연히 나에게 복을 주셔야지’ 생각하며
자신의 원하는 것은 당연히 들어주셔야 한다고 여기는 모습들도
하나님의 자녀라 자칭하는 자들에게서 자주 보입니다.
아니 어쩌면 이게 내 모습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잘 알고 있다는 우리의 모습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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