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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02월09일 주보/칼럼(답이 없는 악인들!)
언약 2025-02-08 추천 0 댓글 0 조회 14

답이 없는 악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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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한 안식일에 회당에서 들어가시니
거기에 한쪽 손 마른 자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유대인들이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면
바리새인들이나 종교지도자들에게 고발하려고 데리고 온 사람인 듯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그 사실을 아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 사람을 보자 마자 그 자리에 일어나게 하신 후
예수님을 고발하려고 주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이보시오!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다고 생각하오?”

답은 뻔합니다.
그러니 그 사람들이 침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뻔뻔스럽습니다.
뻔한 진실을 알면서도
자기가 미워하는 사람을 힘들게 하려고 억지로 모르는 척,
뭐가 바른 일인지 알면서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억지를 부리는,
그리고 자신을 곤욕스럽게 했다고
미워하고, 다투고, 죽이려고 달려드는 모습들이
얼마나 기가 막힙니까?
당연한 일이지만 주님은 곧 그 사람의 손을 낫게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때 이 마음이 완악한 자들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도
자신들의 뻔뻔하고 악한 마음을 부끄러워하거나 회개하지 않고
도리어 지금까지 자신들이 가장 미워하고 저주하던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면 저 선한 일을 하는,
옳은 말하는 예수를 죽일까 의논했다고 합니다.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싸돌아다니면서
상대방을 근거없이 비난하고 또 폄하하고,
공동체에서 매장시키려는 인간 군상들이
어떤 세계에나 존재하는 것을 보면...

정말 예수님 외에는 답이 없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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