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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6 주일오전-두아디라교회에 보내신 편지(2)
언약 2015-05-01 추천 0 댓글 0 조회 1069

동래언약교회 가정 기도회[2015년04월26일 주간]

신앙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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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찬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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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397장

성경봉독

계2:18-29,시2:7-9

다 같 이

설 교

두아디라교회에 보내신 편지(II)

부모대독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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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모

주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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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주제 : “주석같은 빛날 발을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여자 이세벨의 교훈을 이기는 자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다”

 

 

에베소교회가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용납하지 않고 드러내기 위하여 ‘처음 사랑을 버렸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두아디라교회는 ‘자칭 사도라 하는 여자 이세벨의 악한 교훈’을 용납하여 성도들을 행음하게 하였습니다.

 

 

1. “이세벨의 교훈, 곧 사단의 깊은 것을 떠나라”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주님은 두아디라에 이세벨의 가르침을 거절한 자들(24)을 아셨습니다. 두아디라교회 안에 신실한 성도들은 이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성도들에게 이세벨의 가르침을 좇아 사단의 깊은 것에 참여하려고 할 때 1) 경제적으로 유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런 신앙상태를, 변명들을 여자 이세벨의 교훈을 따르는 것이라고, “사단의 깊은 것에 빠진 것”이라고 하십니다. 2) 육체의 정욕도 공개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한다고 하면서 잘도 그 말씀을 왜곡하여 성도들을 미혹하고 넘어지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악행은 실상 태초에 에덴동산에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뱀은 여자를 유혹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 바꾸어 ‘여자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금하신 나무의 실과’를 먹게 만들었습니다. 음행과 우상의 제물을 먹은 것입니다.

이런 사단의 깊은 죄악이 이미 교회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런 죄악된 행위들과 마음의 정욕을 회개하지 않습니다. 들키지 않으면, 들켜도 별 말이 없으면 죄책감없이, 완벽한 성도인 것처럼 뻔뻔스럽게 살고 있습니다. 이런 삶은 복음을 영접한 자의 삶이 아닙니다. 이 교훈이 이세벨의 교훈이며, 사단의 깊은 것을 용납한 죄악입니다. 이익이 된다면 세상의 교훈과 주의 복음을 겸하여 먹을 수 있다는 악한 마음이 복음보다 이세벨의 교훈을 더 따르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돼지가 목욕을 한 후에 더 더러운 구덩이에 다시 들어간 것같은 생활로, 개가 그 토한 것을 다시 먹는 그런 신앙으로, 전혀 회개하지 않은 삶으로 구원은 없습니다.

주님이 두아디라교회에게 ‘처음보다 나중이 낫다’고 칭찬하신 것은, 여전히 예전처럼 살아가고 있다면 책망의 대상이라는 말입니다. 두아디라의 신실한 성도들은 이세벨의 교훈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신앙을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타협은 순수한 복음을 왜곡하고, 혼합하는 것으로서 차라리 예수님을 부인하는 것보다 더 심한 범죄입니다. 한 여자가 두 남자를 품고 사는 것과 같은 더럽고 추한 행위입니다.

이 세상에서 타협을 거절할 때 분명히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우리에게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기를 명하십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이 외에 다른 짐으로 짐 지울 것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사탄의 깊은 것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또 얼마나 힘든 일인지 역설적으로 위로하여 주시는 말씀입니다.

 

 

2. “여자 이세벨의 교훈을 이기는 자에게 주신 약속”

‘여자 이세벨의 교훈을 이기는 자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다’는 이 약속은 실상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의 독생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주신 약속입니다. (시2:8-9) 그리고 이 하나님의 아들이 만국을 다스리게 될 것이라는 시편의 모든 예언은 역사의 마지막 날이 아니라 예수님의 초림에서 성취되었습니다.(빌2:9-11)

그런데 본문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 사단의 깊은 것, 곧 이세벨의 교훈을 이기고 승리한 성도들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이 약속은 소위 예수님의 재림 이후에 이루어질 것이 아니라 이생에서, 이 땅 위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곧 믿음으로 이세벨의 교훈을 이기는 성도들은 이미 우리 주님이 주신 철장으로 대적들을 질그릇처럼 깨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참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진 자들이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일은 힘이 듭니다. 그것은 세상이 죄와 사망의 권세잡은 사단에게 속해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우리가 가진 복음만이 세상을 구원할 힘과 권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단이 복음을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첫 사람 아담의 범죄이후 이 세상이 사단에게 속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속한 자들을 하나라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복음을 거절하게 하고, 두아디라교회처럼 거짓교사를 심어 복음을 왜곡하게 하고, 훼손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신실하게 남아 있던 자들은 이길 것이며, 이기는 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릴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을 의뢰하며 살아간다면 우리는 세상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사람의 심령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복음의 말씀을 선포함으로서 세상에 우리가 가진 그리스도의 복음의 권세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더욱 기도라는 가장 강력한 권능을 주셔서 세상에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하게 하셨습니다.’

복음을 신실하게 파수하는 교회가 이세벨의 교훈에 패배하지 않습니다. 순수한 복음과 정통신앙을 보전하는 교회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한국교회가 이세벨의 교훈을 좇아 자라간다면 복음을 떠난 교회의 전철을 밟을 것입니다. 이는 시편시인의 고백처럼 하늘에 게신 자가 이들 세상의 방백들과 군왕들과 결탁하여 주님의 복음을 훼손한 자들을 조롱하시는 것이며, 비웃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어지는 교회는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아니 결국 만국을 다스릴 철장을 가지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릴 것입니다. 참된 교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같았던 중세교회를 참 복음을 회복한 개혁자들이 전한 말씀의 권능으로 정복하고, 세상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참된 신앙을 지키고, 주의 말씀을 순수하게 보전하는 길은 참으로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것과 같이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터널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간다는 것은 오히려 곧 있을 밝은 빛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시는 만군의 하나님 앞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속히 돌이켜 회개하고 주의 선한 뜻을 좇아가야 합니다. 회개의 증거는 분명해야 합니다.(엡4:25-32) 회개했다고 하면서 여전히 주의 교훈과 책망이 부담스럽다고 한다면 그 사람에게 복음은 장신구에 불과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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