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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9 주일오후-십계명의 다섯번째 계명
언약 2015-05-01 추천 0 댓글 0 조회 900

2015.04.19(주일오후) 신6:4-9, 엡5:21-24,6:1-9/소교리63-66문답

십계명의 다섯 번째 계명

주제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하셨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은 인간이 자연생식을 통하여 출생하는 일이 없어지지 않는 한 영원히 윤리의 으뜸일 것입니다.

1.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의 의미

때때로 사람들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을 ‘네 부모를 순종하라’는 말과 같은 의미로 이해할 때가 많지만 본문은 ‘순종’이 아니라 ‘공경’을 명령하십니다. 그래서 때론 순종이 없이 공경을 보일 때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순종해야 하지만, 우선적으로 ‘주 안에서’ 공경하여야 합니다.

언약 안에서 그 자녀들이 마땅히 ‘부모, 곧 웃사람들을 공경하고 그 가르침에 순종하는 것’은 그들로부터 하나님의 언약을 전수받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시의 전달자로 세운 부모에게 권위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는 부모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며 징계할 때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신6:4-9) 이스라엘이 이 말씀을 지키지 않을 뿐 아니라, 자녀에게 가르치지 않았을 때 그들은 결국 배교의 길을 갔고, 야웨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교회는 언약의 자녀들이 주의 말씀을 따라서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도록 가르치기를 힘써야 합니다. 일차적인 책임은 육신의 부모에게 있습니다. 부모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주님의 자녀들을 주의 교양과 훈계로 가르치기를 힘써야 합니다.

더불어 자녀들이 5계명을 따라 부모에 대하여 정당하게 대우하지 않고 홀대하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을 무가치한 것으로 만드는 것이며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입니다.(소교리65문답) 이러한 자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받아 누릴 자격이 없습니다. 부모는 단지 부모라는 이유로 공경해야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실로 부모들을 통하여, 곧 하나님께서 권위를 주사 다스리며 가르치게 하신 자들로부터 ‘하나님을 바르게 배우고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는 자로 자라가는 것은 복된 일입니다’ 그러나 이 공경은 불신 부모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된 여러분을 그 불신부모에게 맡기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부모로 주신 분을 주의 말씀을 따라 공경하지 않는다면 이는 우리의 참 부모되신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2. ‘마땅히 공경해야 할 권위들’

성령님께서는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고 명령하십니다.(엡5:21) 그러므로 이 계명은 단순히 한 가정의 부모뿐 아니라 ’언약공동체 안에서 자신들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드러내시기 위해 우리 위의 권위를 주어 사용하시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소교리64문답, 참, 대교리124-125문답)

1) 가장 일반적인 명령은 ‘부모’에 대한 자녀의 공경입니다. 비록 자녀들이 부모를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좋은 부모든지 나쁜 부모든지 주시고, 그들을 공경하라고 명하십니다. 2) 아비, 곧 부모들에게 ‘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하십니다. ‘부모가 자녀를 주의 말씀과 교양으로 훈게하지 않아 자녀가 주님의 자녀로 제대로 양육받지 못할 때’ 그것이 자녀를 노엽게 하는 것이며 피차 복종하지 않은 것입니다. 3) 직분자들에 대한 공경이 포함되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에 직분을 세우시고, 성도는 기본적으로 모든 교회의 직분자들을 존경으로 대하겠지만, 그 직분을 잘 감당한다면 두배 세배 더 많이 존경하고 복종할 것을 명합니다.(딤전5:17) 4) 직분자들의 성도들에 대한 공경과 복종이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직분은 결코 다른 사람을 주장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에게 피차에 복종하는 일의 본이 되어져야 합니다. 5) 하나님께서는 아내와 남편의 역할을 정하시고 서로를 공경하는 것과 각각 맡겨진 직무에 최선으로 행할 때에 순종할 것을 명하십니다. 6) 정부의 권세에 대하여서도 복종해야 합니다.국가의 마땅한 정책에 복종해야 하지만, 정부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게명을 어기게 하는 것이므로 복종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7) 학교나 직장에서도 하나님께서 권위를 주어 세우신 교사나 직장상사를 공경해야 합니다. 특별히 그들이 가르치고 요구하는 것들을 성실히 준행해야 합니다.

이 다섯 번째 계명은 우리생활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를 온전히 공경하며 그들의 정당한 가르침에 순종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3. ‘이 계명에 명시된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께서는 이 계명에 한 가지 약속을 첨가하여 말씀하십니다. “그리하면 네 주 하나님이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참,엡6:2-3) 이스라엘이 이 계명을 처음 받을 때 아직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입니다. 그런데 ‘땅에 대한 약속’(네게 준 땅)이 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위에 두신 권위를 공경할 때에 반드시 약속의 땅에 들어간다는 약속입니다. 이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이 세상에서의 형통이 보장되어진 것입니다.

실상 이 세상에서 이 다섯 번째 계명을 온전히 지킴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다 받아 누릴 자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에게 큰 기쁨은 피차에 복종할 수 없었던 우리를 ‘이 피차복종의 명령을 온전히 이루신’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께서 구속하여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 계명을 순종할 때 ‘그리하면 네 생명이 길리라’는 이 약속이 성취되어집니다. 하나님의 약속 안에는 축복과 함께 저주가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즉 부모나 위에 있는 권위를 공경하지 않는 자들에 대해 ‘땅과 생명’의 약속이 없는 것입니다. 이는 최후의 심판 날에만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라. 현세에도 징벌하실 것입니다.

부모는 그 부모라는 이유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위에 세워진 권세가 우리를 부당하게 대우할 때 우리는 약속있는 첫 계명을 생각하므로 우리의 의무를 다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된 자들은 자녀들에게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권위를 소홀히 취급한다든가 주의 말씀을 따라 살지 못하도록 미혹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를 욕되게 하는 일이며 자녀로 하여금 다섯 번째 계명을 범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부모를 통해 자녀들을 보호하십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의 길로 행할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의의 길을, 생명을 길을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은 야웨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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