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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2 주일오전 - 두아디라교회에 보내신 편지(1)
언약 2015-04-12 추천 0 댓글 0 조회 822

동래언약교회 가정 기도회[2015년04월12일 주간]

신앙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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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찬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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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242장

성경봉독

계2:18-29,왕상21:5-26

다 같 이

설 교

… 두아디라교회에 보내신 편지(1)…

부모대독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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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모

주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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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주제 : “하나님의 아들은 불꽃같은 눈으로 각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시고

주석같이 빛날 발로서 그 행위대로 갚으신다”

예수님은 두아디라교회에 당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소개하십니다.

1. “두아디라교회를 흔드는 여자 이세벨의 교훈”

두아디라의 대표적인 신은 제우스의 아들인 음악의 신 아폴로와 살아있는 신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는 로마 황제 가이사였습니다. 그리고 두아디라성 사람들은 축제때 음주가무를 위한 신인 아폴로를 기념하기위하여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사의식으로 이교도의 여사제들과 성관계를 가지고, 그 후에 이들 신의 아들들에게 바쳐진, 곧 우상에게 바쳐진 제사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두아디라에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는 예수를 구주로 믿은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복음이 전파되어진 후 두아디라 수호신축제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곧 그리스도인들이 제우스의 아들에게 드리는 제사의식을 위한 음란한 행위를 강하게 거부할 뿐 아니라 신의 아들인 가이사황제의 신전에 드려진 우상의 제물을 먹는 일에도 참여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은 당시 두아디라교회 성도들의 중심을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고 하십니다. 그들은 두아디라성 내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사업, 곧 축제에서 만유의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보여주었습니다. 특별히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는 말씀을 통하여 그들이 기꺼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위하여 경제적인 압박과 손해를 감수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성도들은 사업의 번성과 신앙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던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시켜주는 한 여자 선지자가 나타난 것입니다.(20-21) 그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에 보내셨기 때문에 세상과 어울려 살아가면 된다고 했습니다. 이 교훈은 현실과 믿음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던 교인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고, 복음도 전하고 동업자들과 친분도 쌓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였습니다. 그런데 더욱 심각한 상황이 두아디라교회 당회가 이 여자 이세벨의 거짓된 교리를 용납, 곧 허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20a)

자칭 선지자라 이름한 여자 이세벨의 교훈은 옛 북이스라엘교회의 아합왕의 아내였던 사악한 여자 이세벨이 퍼뜨렸던 교훈과 너무나 비슷했습니다. 아합의 아내인 이세벨은 온 이스라엘에 우상숭배를 퍼뜨렸을 뿐 아니라 나봇의 땅을 빼앗아 줄 때에 하나님의 율법을 왜곡하여 자기 목적을 이루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율법에 맞춰 두 비류를 세웠고, 이들의 거짓증언을 토대로 나봇을 위에 세운 권세에 반역을 꾀한 자로 만들어 율법에 명하는 대로 ‘돌로 쳐서 죽였던 것’입니다.(신13:10-11, 21:18-21) 이세벨은 하나님의 율법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범죄케 하였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율법을 악용하여 하나님의 백성들과 교회의 장로들로 하여금 행음하게 하고 아합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악용하여 얻은 땅, 곧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던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한편으로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보전하고, 예수님을 사랑하고자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 신앙 때문에 겪게 되는 고난 속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생계에 위협이 오면 쉽게 신앙을 포기합니다. 직장생활에 걸림돌이 된다면 주일성수를 포기합니다. 그리고 이 보다 더 큰 문제는 당회들이 두아디라의 사자처럼 이런 것을 용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직장을 위해서 예배를 포기해도 용납해 주고, 장로들이 책망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당회가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용납함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도들로 하여금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 것입니다.

2. “여자 이세벨의 악한 교훈을 용납한 두아디라교회 당회”

악한 교훈을 교회 안에 들고 온 이세벨에 대하여 북이스라엘 당회는 그녀의 간교한 꾀를 용납하여 의인 나봇을 죽게 하였습니다. 아합은 나봇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에, 이세벨이 무죄한 자를 살인 한 줄을 알면서도 자기 배와 만족을 위하여 아무런 조치도 없이 그의 포도원을 취하였습니다.(왕상21:25) 사단은 이 이세벨의 교훈을 통하여 북이스라엘을 완전히 훼파했을 뿐 아니라, 남 유다도 이세벨의 딸 아달랴를 통하여 훼파했습니다.(왕하11:1f) 사단은 그 옛날 이세벨과 그의 후손들을 통하여 주님의 교회를 거의 집어삼킬 뻔 했던 일을 생각하며, 다시 교회 안에 이세벨의 교훈이 들어가게 하여 주님의 교회를 흔들어 놓고 있는 것입니다. 사단은 여자 이세벨의 후손을 통하여 여자의 후손들인 두아디라교회 성도들을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두아디라교회 당회는 이 여자 이세벨의 교훈을 용납하였습니다.

두아디라교회가 여자 이세벨의 교훈을 용납하게 되는 이유는 1) 당회가 무지함, 곧 우리의 신앙고백과 다른지를 모르고, 성경의 가르침을 깨닫지 못해서 이세벨의 교훈을 용납했을 수 있습니다. 2) 또 다른 이유는 욕심을 취하기 위함일 수도 있습니다. 주님은 이세벨의 교훈은 용납될 수 없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장로들이 그것을 용납함으로 말미암아 전체 교회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한국교회들을 보고 있노라면 도대체 교회의 목회자들이 무지하여서 이런 여자 이세벨의 교훈을 용납하는 것인지,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그러는 것인지 참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어쩌면 교회의 당회가 이런 불의한 일들을 용납하는 것이 두아디라교회 당회처럼 무지함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교인숫자와 재정 때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러는 사이 교회는 점점 무너져 가는 것입니다. 이세벨의 거짓된 가르침으로 성도들이 점점 세속화되어가는 것입니다. 당회가 이 일에 대하여 바로 서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의 직분자로 세움을 받은 가장이 분별력없이 불신앙적인 아내나 남편의 교훈을 더 따르거나, 잠시 육신의 유익이나 물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어리석은 세상의 원리나 성공으로 유혹할 때 그 교훈에 충동질 당하여 끌려간다면. 그 교회나 가정의 종국은 여자 이세벨의 교훈을 좇은 자들의 결국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은 교회 안에 거짓이 참과 함께 거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거짓된 교리와 생활을 관용하는 교회를 심판 아래에 두십니다. 언약의 심판이 그 교회와 성도위에 임할 것입니다. 주님은 자칭 선지자라 하며 성도들을 우상숭배와 음행의 미혹한 길로 인도한 여자 이세벨과 그에게 미혹된 자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21) 그러나 그들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22-23a)

이러한 결국은 옛 이스라엘교회를 미혹하여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했던 아합의 아내 이세벨을 다시 생각나게 합니다. 주님은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심판을 통하여 주님은 당신이 모든 생활 속에서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살피는 자임을 알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성도가 회개하지 않을 때, 주님은 그를 침상에 던지시든지, 큰 환난에 빠지게 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두아디라 교회에 보낸 편지를 통하여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경고의 말씀입니다.

“불꽃같은 눈으로 당신의 교회를 살피시는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러므로 주석같은 발로 두루 다니시며 교회를 살피시는 그분이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시고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라고 칭송을 듣어야 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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