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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5 주일오전 - 부활의 증언대에 선 대적들
언약 2015-04-05 추천 0 댓글 0 조회 855

동래언약교회 가정 기도회[2015년04월05일 주간]

신앙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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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

찬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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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150장

성경봉독

마27:62-28:15,창37:23-35

다 같 이

설 교

… 부활의 증언대에 선 대적들…

부모대독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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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모

주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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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주제 : “성령님께서 부활의 대적들을 그리스도 부활의 증언대에 세우셨다”

마태는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복음서를 기록하면서 바로 그 유대인들 가운데 유포되어진 거짓된 소문에 대한 배경을 밝히고 있습니다.

1. “부활의 역사를 막으려는 대적의 계책”

예수님의 시신은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장사되어졌고 그 무덤 앞에는 큰 돌을 굴려 막았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죽으셨다는 사실은 모두가 인정합니다.

예수님이 장사되시고 하룻밤이 지난 유대인의 안식일에 일단의 무리들이 로마 총독 빌라도를 찾아왔습니다. 그들이 빌라도를 찾아간 것은 예수님이 하신 부활에 관한 예언의 말씀(마12:38-45)을 기억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복음을 듣고 그 의미를 바르게 깨달았지만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기는커녕 다른 길로 나아갔습니다. 주님께서 요나의 표적을 보이시며 경고하신 대로 니느웨백성들의 정죄를 받을 길로 나아갔습니다. 그들은 빌라도에게 ‘무덤을 사흘동안만 지키도록 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 말은 주님이 말씀하신 사흘보다 하루를 더 무덤을 봉쇄함으로 아예 부활의 소식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막겠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두려움은 예수님의 부활에 관한 말씀이 성취되어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한편으로는 일어나더라도 군사들을 통해 제압하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그들은 마음에 화인을 맞은 자들처럼 자신들의 악한 계획에 대해 추호의 양심의 가책이나 부끄러움이 없었습니다. 빌라도는 유대지도자들의 이 요청을 자신을 위한 호의로 생각하고 자신의 군사를 보내어 무덤을 인봉하고 지키게 하였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무덤마저 대적들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무덤을 밀봉하여 군인들로 하여금 이 무덤을 지켰습니다.

이제 이런 준비가운데서 뜻밖의 일이 벌어질리 만무합니다. 과연 그 아비가 마귀인 유대종교지도자들은 그 아비의 지시대로 사단의 최대의 적을 제압하는데 성공한 것입니다. 사단은 예수님의 복음을 철저히 짓밟기 위해, 부활의 예언을 막아보기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방법, 곧 로마와 배교한 유대인들을 다 동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모든 권세와 힘을 이기지 않고서는 부활은 없는 것입니다.

2. “부활의 복음을 막으려는 대적들의 계책”

이 날 종교지도자들이 로마군사들을 통해 예수님의 무덤을 지키도록 한 것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확증시키는 자료가 될 뿐입니다. 로마군병들은 이튿날 새벽 미명에 큰 지진이 나고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무덤을 봉인하고 있던 돌문을 가볍게 굴려내고 그 위에 앉은 것을 보았고, 예수를 찾아온 여인들에게 “예수가 여기 계시지 않고 다시 살아났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5-7) 그러므로 로마군병들의 보고를 들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이 일을 행하신 분이 하나님이신 줄을 알고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리스도께로 나아와야 할 것입니다.

대제사장들은 즉시로 유대인의 장로들을 모아 군병들을 통하여 들었던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을 두고 의논하였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어처구니없는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곧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하여 세움을 받은 종교지도자들이 그리스도의 부활소식을 들을 때에 그 사실을 은폐하기위해 파수꾼들로 하여금 거짓말을 퍼뜨리도록 매수키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 일을 행한 자는 이방인들이 아니라 바로 성경에 기록된 그리스도의 오심을 그렇게 바라며, 교회 안에서 직분을 맡아 봉사하던 자들입니다. 그들은 주님의 부활에 관하여 빌라도에게 전하였던 자들이며, 군병들에게 부활의 복음을 다른 어느 누구보다 먼저 들었던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부인했습니다. 이는 그들이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가르쳤던 것이 거짓이었음을 스스로 공표하는 것입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삼일만에 살아난 것을 믿는다면서, 그리스도께서 땅에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믿지 못한다면 그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입니다. 거짓으로 진리를 막을 수 없습니다. 진리는 그 자체로 빛을 발합니다. 빛이 어두움에 감추어질 수 없듯이 진리는 거짓에 의해 감추어질 수 없습니다. 다만 자기의 이익을 위해 거짓을 진리로 받아들이려는 어리석음 시도만 있을 뿐입니다.

3. “부활의 증언대에 선 대적들”

주님이 영광의 빛으로 부활하셨을 때 사단은 그 빛을 가리기 위해 산헤드린과 로마군병을 들어 거짓으로 사람들의 귀를 막았습니다. 그러나 대적들의 모든 행위와 거짓된 증언은 도리어 하나님의 역사를 도울 뿐입니다. 그들의 행위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도록 만드는 도구가 되어져 버렸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그들은 자신들이 무덤을 지키라고 세운 파수꾼들을 통해 오늘 새벽 무덤에서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습니다. 그런데 어찌 그리스도의 부활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고 부인할 수 있겠습니까? 비록 파수꾼들로 하여금 거짓된 소문을 퍼뜨리게 하였다 할 찌라도 그들은 이것이 자신들의 입에서 만들어진 거짓된 소문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소문을 퍼뜨린 군병들과 산헤드린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만 그들은 그들의 패역함을 인하여 이 진리를 거절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패역함과 완악함은 결단코 용납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바로 천하만방의 복의 근원이 되어지며, 온 세상을 향한 제사장 나라로 세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이미 이들의 죄악된 패역함을 아시고 당신이 보이실 표적을 부인하는 자들에 대하여 언약의 저주를 경고하셨고.(마12:41-42) 과연 유대인들은 참된 진리를 배척한 연고로 AD70년 하나님께서는 이 패역하고 배교한 교회를 치셨습니다. 그들 스스로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한 연고로 하나님의 구원이 아닌 진노의 불길아래 심판을 당하고 만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그들은 이 모든 마지막 날에 자신들이 부인하고, 죽이고 무덤을 인봉까지 하였던 그리스도 앞에 서야 할 것입니다. 그때 그들은 죽음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증인들 앞에서 그들이 퍼뜨렸던 모든 거짓된 소문의 진상을 증언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서도 헛되이 주님을 대적하는 자들에게는 이미 선포되어진 언약의 저주가 있을 뿐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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