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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펜신학교 다우마 교수, 화란 자매교회 탈퇴
최성림 2014-12-13 추천 0 댓글 0 조회 622
캄펜신학교 다우마 교수, 화란 자매교회 탈퇴
성경해석, 신앙고백 해설 개방적 입장에 반대하며

고려신학대학원 유해무 교수가 고신교회와 관련이 깊은 최근의 화란 교계 상황에 대해 본보에 알려왔다. 다음은 유 교수가 보내온 내용이다.

 

▲다우마 교수
캄펜신학교 윤리학 은퇴 교수인 다우마(사진, J. Douma) 박사 부부가 고신교회의 자매교회인 화란자유개혁교회를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다우마 교수 부부는 지난 11월 15일 자매교회의 현 상태를 염려하는 약 550명의 성도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들 부부의 탈퇴 선언은 자매교회와 캄펜신학교에게 큰 충격이며, 동시에 화란 전체 교회에도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이미 2003년에 자매교회를 떠난 소수의 교회에 합류했다.

 

사실 다우마 교수의 탈퇴는 일찍부터 예고돼 왔다. 자매교회는 1966-7년에 자매교회로부터 분리해 나간 교회와 2010년부터 공식적인 합동을 논의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교회(분리해 나간)는 성경해석과 신앙고백의 해설에서 상당히 개방적인 자세를 취했고, 여성 직분을 허용한 교회이다. 2014년 봄에 있었던 자매교회 총회는 그간 수년 동안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여성 직분을 허용하지 않고' 직분론을 연구할 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러나 다우마 교수는 자매교회가 결국 3년 후 총회에서는 그 위윈회의 직분론 보고서를 이용해 여성 안수를 허용함으로써 교회 합동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다우마 교수 자신이 출석하고 있는 교회는 이미 여성 동성애자를 교인으로 받아들이고 성찬에 참석하게 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이에 이를 크게 경고했지만 그의 경고는 묵살 당했다.

 

다우마 교수에게는 1960년대에 분리해 나간 교회 안에(자매교회가 다시 합동을 추진하려고 하는 교회) 많은 친구가 있다. 그 당시 그는 자매교회 안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인물로 비쳐졌(지만 탈퇴에 동참하지 않고 자매교회에 남아 있었)다. 그래서 대개 (이번에) 탈퇴 결정을 한 자신이 '자기 교회(자매교회)의 (합동추진)진행 방향에 불만이나 좌절감을 전혀 가지지 않을 것이라고 여(겼던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다우마 교수는 수년 전부터 자기 교회의 진로에 대해 공적으로 경고해 왔고, 이번에는 95쪽에 달하는 ‘분리’라는 소책자로 자기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매교회 안의 다른 교인들이 대거 자신의 선택을 따를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으며, 이런 분리보다는 안에 남아서 자매교회가 예전의 올바른 길로 돌아가도록 신앙의 투쟁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본 고신교회도 자매교회의 올 총회에 사절을 파송해 캐나다와 호주 자매교회와 함께 화란 자매교회의 이런 자세를 동정적으로 비판하면서 경각심을 촉구했다. 앞으로 이들 자매교회들과 함께 화란 교회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격려해야 할 것이다.

 

다우마 교수(1931-)는 1970-96년까지 캄펜신학교 윤리학 교수였으며, (교려신학대학원의 교의학 교수로 봉직했던) 이보민 교수의 지도교수였다. 1980년 봄에 부산 고려신학교를 방문해 수 주간 특강한 바 있으며, ‘개혁주의 윤리학’(신원하 역) 등 수많은 책과 논문의 저자이다.



기독교보 ks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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