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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와 미래(부제: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미래 당부)
방성용 2016-06-30 추천 0 댓글 0 조회 453

​​미래 학자 앨빈 토플러

그가, 2016. 06.27일 자택에서 별세하였다는 소식을 신문을 통해 읽게 되었다.

많은 단상들이 내 머리 속을 잠시 스쳐 지나가고, 생각을 정리해야 할 필요를 느껴

두서 없이 글을 써 본다.

(난 그가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 모를 뿐 아니라, 그를 비판하고자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님을 알린다.)

 

앨빈 토플러학문을 한 사람이라면 아니 굳이 학문을 하지 않았더라도

 지식에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을 들어보았음직한 (미래)학자이다.

 

그의 대표 저서 3의 물결’, ‘권력이동’, ‘부의 미래미래 사회에 대한 변화를 정확하게 예측한 책으로

현 시대에서 통용되어지고 있는 용어들이 그 당시에 발표된 것으로 당대 지식인 사회와 대학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사실 반향을 일으킨 책에 비하여 그 책을 읽어 본 독자보다 서재에 전시, 소장용으로 배치되어 있다는 것이 더 큰 반향이다.)

그의 이름 앞에 미래 학자라고 불려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미래학자는 미래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예견을 위해 오늘날의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이론을 수립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주장을 한다.(출처: 위키백과)

현 세대의 사람들이 미래 학자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입에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내일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진 채 자기 설계’, ‘자기 통제를 상실해 버리고

자기 주도를 빼앗겨 버린 삶의 궤적을 조금이나마 복구하고,

조작 가능하고 통제 가능으로의 열망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미래를 지배하고 미래유토피아로 만들고자 하고

어떤 이들은 그런 인간사회의 노력과는 달리 디스토피아를 예견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 성도들에게는 미래는 무엇일까?

나보다 조금 더 오래(?)살아가야 하는 우리아이들의 미래는 무엇일까?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미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단언컨대, 창조 이래로 새로운 것이 없듯이, 악에 악을 더할 것이며,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교만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않고, 쾌락을 사랑하고(딤후3)

바른 교훈을 받지 않고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좆을 스승을 많이 두어 허탄한 것들을 쫒을 것이다.(딤후4:3)

 

그럼, 우리 성도들은, 우리의 아이들은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우리 성도들은 모름지기 앞으로의 미래 사회에서 더욱 고통을 받을 것이며 받아야 한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기 마련이기 때문이다.(딤후3:12)

 

따라서, 우리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여야 한다. , 성경과 교리를 알아야만 한다.

거기에는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것들이 있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기 때문이다.(딤후3:17)

 

구약의 거짓 선지자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오늘날의 미래학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것들 중에 거짓을 선포하는 것이 무엇이 있으며

살펴보아야 할 때이다.

 

그러나저러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사후에 대한 자신의 미래는 예견하였을까? 궁금해지는 오늘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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