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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04월26일 주보/칼럼(완장)
최성림 2026-04-25 추천 0 댓글 0 조회 21

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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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을 찬다는 것은 권한을 가졌다는 말이지만,
반대로 그만한 봉사를 해야 할
책임을 가졌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근데... 다른 나라들은 잘 모르겠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완장을 차면,
뭔가 자리를 차지하면 갑자기 눈이 멀어
사람들이 전부 자신보다 못하게 보인다고 합니다.

‘정치인’이란 완장을 찬 이들을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국민들이 우리를 위해 대신 봉사를 해 달라고 뽑고,
돈 줘 가면서 일 시키려고 하는데....
왠 거만한 모습으로... 시킨 일은 하지도 않고,
국민을 하대하고, 세금을 눈먼 돈으로 생각하고
제 멋대로 쓰는 것을 보니 울화가 치밀 때가 많습니다.

근데....문득... 동래언약교회 안에서
가장 큰 완장을 차고 있는 나는
봉사의 책임은 다하지 않고
완장의 권한만 사용하고 있지 않은지....

혹시 그런 저 때문에 울화가 치미는 분은 없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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